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너는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을지니라"(욥기40:10) / 이금환목사

새벽지기1 2024. 11. 24. 06:41

"네가 내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네가 하나님처럼 능력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천둥 소리를 내겠느냐 너는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을지니라"(욥기40:8-10)

하나님께서도 욥을 온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라고 하셨고(욥1:8), 욥 자신도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음을 욥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그가 당한 시련, 그의 친구들의 말들이 욥 자신의 인생에 화가 나고, 주변 사람들에게 화가 나고, 심지어 하나님을 향하여도 몹시 화가 나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욥40:11).

하나님은 욥에게 욥 자신이 옳다고, 자신은 무죄하다고, 자신은 억울하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를 부인하는 것이 되고, 자신이 의롭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을 악하다고 하는 것일 수도 있고,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능력이 있다고 하는 것일 수도 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욥이 몰랐거나, 간과하고 있었거나, 자신이 당한 엄청난 고난 때문에 망각하고 있을 수도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욥에게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혀 주시고 싶어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스스로 높아지고자 하는 자를 낮추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 여기는 자를 업신 여기십니다.

당신이 욥과 같은 처지에 있든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당신의 삶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리므로,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함으로 하나님께서 위엄과 존귀로 단장시켜 주시며, 영광과 영화를 입혀주시는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