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시편73:22-23)
이 시편의 기록자는 자신을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라고 고백하면서, 그러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라고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당신은 우매 무지한 짐승 같군요"라고 말하면 좋은 의미로 받아들일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런데 참 믿음의 사람들은 이 시편의 기록자 아삽처럼 사람에게서 배워서 그렇게 말하거나, 강요된 고백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면하여 선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 저는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과 같습니다."라고 고백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믿음의 고백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길이며, 죄와 허물을 용서 받을 수 있는 회개의 길입니다.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73:27-28)
오늘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덧입고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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