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며 여호와의 양 떼가 사로잡힘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예레미야13:17)
예레미야가 유다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자 했던 것과 함께 나타나 있습니다.
선지자로서 예레미야, 목자로서 예레미야가 얼마나 속이 깊고, 얼마나 긍휼의 사람이고, 얼마나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회를 하다보면 말씀으로 권면하고, 설교로 말씀을 선포하고, 성경을 함께 공부하며 가르쳐도 변화하지 않고, 계속해서 고집스럽게 자신의 길로만 걸어가는 성도를 볼 때 예레미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참으로 미약하지만, 예레미야의 마음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며", 하나님의 양 떼가 방황하며, 비틀 거릴 때 눈물을 흐리며 통곡할 때가 있습니다.
이 말씀을 함께 나누는 분들 중에 예레미야처럼 은밀한 곳에서 울고, 양 떼를 위하여 통곡하는 분이 계십니까?
주님의 위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이 말씀을 함께 나누는 분들 중에 목회자나, 신앙적 돌봄을 주는 분이나, 영적 부모같은 분들로 하여금 울고, 통곡하게 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하나님께로 돌아와 회개의 눈물로써 새롭게 서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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