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쓰는 편지에는 디모데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바울은 디모데 보기를 원합니다. 그 이유는 디모데의 거짓 없는 믿음때문입니다.
믿음의 길을 가는데 같은 신앙의 동지를 만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혼자 외롭게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디모데의 믿음은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영향이 중요했습니다. 두 사람의 믿음으로 성장하였던 디모데는 바울을 만나서 목사로서 소명을 확인하고 안수를 받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갇힙니다. 자신의 마지막이 됨을 알았던 바울은 디모데의 소명을 다시 타오르게 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복음 전하는 자에게 주신 것은 두려움이 아니고 능력, 사랑. 절제하는 마음입니다. 바울이 이렇게 강조함은 복음과 함께 고난받는 것을 감당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복음 전함으로 감옥에 갇힌 바울 자신은 부끄럽지 않고 두렵지도 않음을 강조합니다.
오히려 디모데에게 복음과 함께 고난받자고 촉구합니다. 이것이 목사로 안수받았던 그 날을 생각하게 하는 이유입니다.
누구에게나 믿음의 길에는 첫사랑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삶이 고되거나 부유해지면 사랑이 식어집니다. 더구나 고난이 오면 도망가고 싶어합니다. 그때 다시금 소명을 생각해야 합니다.
나를 부르시고 은사를 주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거짓 없는 믿음 즉 정직한 신앙은 다시 살아납니다. 주님 오시는 날까지 소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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