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매일 묵상

예배(3) / 정용섭목사

새벽지기1 2024. 10. 12. 06:41

예배를 등한하게 여기는 이유는

예배를 드리나 드리지 않나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오.

이런 생각도 예배를 드리면 복을 받는다는 생각과 마찬가지로 틀렸소.

양자 모두 예배를 실용적인 어떤 행위로 생각하오.

 

예배를 아무리 자주 드려도 복을 받는 건 아니오.

하나님과 복은 별로 상관이 없소.

성경에 복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그것은 지금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복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오.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생각은 아주 단편적인 것이오.

예배를 통해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당장 얻는 것은 아니지만

전혀 새로운 차원에서 우리의 생명이 새로워지는 길이오.

만약 그걸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다면 그대는 예배를 헛되게 드린 것이오.

잘못된 경험들에 포로가 된 것이오.

그런 경험이 없다는 것은 마치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을 듣고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는 말과 비슷하오. 불행한 일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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