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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가장 큰 저주

새벽지기1 2024. 10. 7. 02:44

인간에게 가장 큰 저주    



   
글쓴이/봉민근


아마도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큰 저주는 주님 앞에 갔을 때
주께서 너를 도무지 모른다고 하시는 순간일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싶으나 믿어지지 않는 것이 저주다.
이는 그의 운명이 지옥으로 결정된 것과 같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잘 살고 못 사는 것은

잠시 잠깐의 일이요 저주가 아니다.
죽음 후에 불어 닥칠 심판의 중대함 때문에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으로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사건을 어찌 작은 일로 여길 수 있겠는가?

세상에서 잘살고 못 사는 것이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저주다.
자신은 하나님의 존재 여부를 알지도 못하면서

하나님은 없다고 고집스럽고 줄기차게 주장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은

반드시 그날에 후회하게 될 것이다.

손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늘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부인한다고 하나님이 안 계신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지구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보지 못한 사람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은

인간이 얼마나 무지하며 사악한지를 보여준다.

인생은 잠깐이다.
우리가 살아온 흔적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고

하나님 앞에 그대로 남아서 반드시 심판받게 되어 있다.
고속도로를 달려도 통행료를 낸다.
일평생 살아온 세월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할 때가 반드시 온다.

인간은 그 통행료를 낼 능력도 힘도 없다.
주님이 이런 나를 긍휼히 여기셔서

자신의 생명으로 그 값을 치러주신 것이다.

살아있는 자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은

아마도 정신 나간 사람일 것이다.
분명히 살아계시고 천하만상 우주를 다스리시며
지존자이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은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에 대한 명백한 배신행위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악함의 극치다.

내가 누구인지도 인생의 근원조차 증명하지 못하는 인간이

하나님을 부인한 죄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소망이 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를 사랑하시며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곧 어둠이 오고 인생을 종지부 찍어야 할 순간이 온다.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주께로 돌아가 죄 용서함을 받아야 한다.

믿음만이 살길이다.
믿음만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을 길이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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