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말씀에 줄긋고 살기

새벽지기1 2024. 7. 13. 06:32

말씀에 줄긋고 살기  



글쓴이/ 봉민근
    
       

믿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것을 확신하며 사는 자들이다.
자신의 삶이 은혜 아래 놓였다는 것을 시인하며 사는 것이 신앙이다.

신실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자신을 두기를 소망하며 산다.
그것이 믿음이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자신을 말씀 안으로 엮어 넣는 작업이 곧  신앙생활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삶과 말씀의 일치가 필요하다. 

학교 다닐 때 같은 것 끼리 줄을 긋는 시험이 있다.
비슷한 것은 틀린 것이다.
엉뚱한 것은 오답이다.
같은 것만 답이다.
나의 삶을 말씀과 일치되는 것에 줄을 그어 나의 신앙을 채점한다면

아마도 나의 신앙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내 생각이 맞는지 말씀에 줄 긋고 말씀이 내 삶에 일치되게 살아야 한다.
믿음은 가만히 앉아서 주여를 부르는 것이 아니다.
삶 속에서 하나님 말씀과 일치를 이루도록 살아야 한다.

세상사람들이 믿는 자들을

하나님 밖에 모르는 우물 안의 개구리라고 해도 좋다.
우물 안의 개구리의 세계는

그 안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직 하늘 밖에 없다.
나 자신이 믿음의 우물 안에 갇혀서

하늘의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 수가 있다면 그것이 은혜다.

세상에서 죄짓고 악한 것으로 잠시 형통을 누리는 것보다

비록 그들이 누리는 세상의 것을 누리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영원한 나라가 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구하시려

목숨 걸고 이 땅에 오셔서 생명을 내놓으셨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구원하시기로 오래전부터 준비하셨다.
그분께 연결되어 살기만 한다면 우리는 소망이 있다.

인생은 천국이 목표가 아니라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목표다.
순서가 바뀌면  안 된다.
예수 안에 영생이 있고 구원이 있기에

예수님께 속해 있다면 우리에게 천국은 부수적인 것이다.

세상에 모든 것은 지나간다.
오직 세세토록 살아계셔서 나와 함께 하실

그분께 붙어서 사는 자가 탁월한 선택을 한 것이다.
오늘도 나의 삶을 그분의 말씀에 줄 긋고

그분을 의지하녀 사는 자가 되자.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