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눅17:10)

새벽지기1 2024. 4. 11. 06:23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누가복음17:9-10)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이면서 이 땅의 삶을 사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께서 맡겨주시고, 부여해주신 복음의 일꾼이고, 종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서 "종의 도"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목회자나 복음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을 "주님의 종"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제 지구상에는 사람이 사람을 종으로 부리는 그런 종은 사라져 가고 있고, 완전히 사라져야 하지만 스스로 하나님의 종이 되어 복음을 맡은 종으로 사는 그리스도의 진짜 종다운 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에 대하여는 종이 되지 말고, 세상에 대하여도 종이 되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음을 위해, 교회를 위해 일생을 바쳐 산 후에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고백하는 영광스런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삶을 살아내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