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로마서1:5-6)

새벽지기1 2024. 4. 9. 06:34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로마서1:5-6)

과거에는 사람이 황제의 것, 왕의 것, 주인의 것으로 인정하기를 강요 받았고, 또 각 사람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살았습니다.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도 자신이 황제의 것으로 생각하면서 살다가 예수님을 믿고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주인을 바꿔야 하는 정체성의 변화가 일어나야 하거나, 그 변화를 겪은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바울은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라고 명료하게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당신은 누구의 것입니까?
"나"는 그냥 "나"입니까?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것, 그리스도의 소유,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그리스도의 소유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 자신이 그리스도의 소유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는 사람, 자신이 그리스도의 소유라는 것이 도저히 인정이 안 되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이 아니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밖에 있는 사람이고, 구원과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으로 들어왔다면 이제 이렇게 고백하십시오.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 그리스도의 소유입니다."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 그리스도의 소유라는 것을 잊거나, 망각하거나, 그 사실이 희미해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소유된 그리스도인으로 은혜와 평강과 기쁨과 감사가 풍성한 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