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벧전2:11-12)

새벽지기1 2024. 4. 3. 06:47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베드로전서2:11-12)

우리는 이땅에서 나그네이고, 잠시 머무는 거류민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주인공도 아니고, 이 세상에 대하여 주도자도 아니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주인공이 되고, 주도자가 되려는 것이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정욕을 통제하라고 합니다.

주인공이 되고 싶고, 힘을 기르고 싶고, 잘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고, 잘 나가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은 이런 마음이 생기면 브레이크를 잡아 통제하는 것이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포함하여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지면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이 우리를 보고 믿음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지만 이 세상의 기준, 육체의 정육을 따라 살지 말고, 말씀을 따라 말씀의 기준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이 말씀을 함께 나누는 한 분, 한 분이 힘을 기르고 싶은 욕망을 제어하여 힘을 빼고, 모으고 쌓고 싶은 욕망을 제어하여 잘 나누고, 높아지려는 욕망을 제어하여 잘 섬기고,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망을 제어하여 무명의 나그네와 거류민 같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