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린도전서1:24-25)
사람들이 신앙을 갖는 과정이나, 신앙생활을 하면서 방향이나 정도는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기록한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고전1:22)라고 하신 말씀은 정말 그렇다는 것을 보여주고, 느끼게 해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 조차도 뭔가를 보기 원하고, 뭔가를 듣기 원하고, 뭔가를 경험하기 원하며, 경험, 체험이 곧 믿음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경험, 체험을 하면 믿음이 생길 것이라는 잘못된 확신에 차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바울은 아주 단호하게 경험, 체험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능력이고, 하나님의 지혜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지혜, 강력한 힘, 어마어마한 능력을 경험하길 원하고, 그런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그야말로 너무너무 어리석고, 너무너무 약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예수님을 믿고 이미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또 앞으로 구원 받을 자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하나님의 능력이고, 하나님의 지혜이고, 완전한 구원의 길이고, 완전한 구원의 진리이며, 완전한 구원의 생명입니다.
오늘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따르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의지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말씀과 성령님이 주시는 확신과 위로가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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