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이사야54:10)

새벽지기1 2023. 3. 6. 07:22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이사야54:10)

요즘은 갑자기 산도 도려내고, 언덕도 다른 곳으로 옮겨 놓는 시대이긴 하지만 만약 어떤 장비도 동원하지 않고도 산이 떠나고, 언덕이 옮겨지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설령 그런 일을 일으키는 사람이 나타났다거나, 그런 자연현상이 벌어지거나, 이유도 모르는 대변혁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자비로우시고, 그 자비로우심으로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우리와 맺은 언약, 그 화평의 언약은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며 긍휼이 풍성하시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에는 안 변하는 것이 없고, 끊임없이 변절과 배신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로우심과 화평을 주시겠다는 약속과 긍휼히 여기시는 마음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랑하는 믿음의 자녀들을 떠나지도, 사랑하는 믿음의 자녀들을 향한 마음이 흔들리지도, 변하지도, 커졌다 작아졌다도 하지 않으시고 항상 한결 같으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자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화평 안에서, 하나님의 긍휼 안에서 사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