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다는 것의 정체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을 믿고 교회에 열심히 다니지만 교회에 다니는 것에만 방점을 찍어서는 안 된다.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많지만 실로 하나님만을 온전히 예배하며 섬기는 자는 적다.
늘 삶 가운데 하나님을 잊고 살아갈 때가 더 많은 것이 우리의 변명할 수 없는 신앙적 현실이다.
교회 다니는 것만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는 없다.
내 인생의 그릇에 하나님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
어떠한 조건이나 형편 속에서도 조금만 흔들어도 하나님으로 넘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믿는다고 하면서 삶의 현장에서는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과 무관한 삶을 산다는 것이 무신론적인 삶이다.
삶의 순간순간이 하나님과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어디로 이끄시든 나는 그 길을 갈 수 있어야 한다.
교회에 와서만 주여를 외치는 이중적인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삶의 곳곳이 하나님께서 펼쳐놓은 세계임을 인식하며 살아야 한다.
가슴이 믿음으로 충만하면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만나든
하나님의 숨결을 체험하며 살 수가 있다.
믿음 생활이란 하나님 속으로 점점 빨려 들어가 흡수되는 것이며
말씀 속으로, 기도 속으로 들어가서 마침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되는 것이다.
믿는 척하는 것처럼 가증한 믿음도 없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가슴과 가슴이 만나 뜨거워지고
마음과 마음이 만나 하나가 되어 한 방향, 한 곳으로 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가슴으로 만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헤아릴 길이 없다.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한없이 사랑하는 것이며 그분을 위하여 살지 못해서
늘 안타까움에 열정을 불사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나의 믿음은 어떤 상태일까?☆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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