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말씀묵상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사(창44:1-13)

새벽지기1 2022. 12. 15. 07:38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사(창44:1-13)
 

본문은 형제들에 대한 요셉의 은잔시험이 기록된 부분이다. 

아마도 요셉의 형제들은 1차 때와는 달리 2차 애굽 방문 때에는 애굽 총리의 후한 대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1차 애굽 방문시 억류되었던 시므온과 야곱이 염려했던 베냐민을 무사히 데리고 다시고향 땅으로 돌아 갈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했을 것이다.
 

하지만 요셉은 형제들이 귀향하기 직전 요셉은 고의적으로 은잔을 숨기고 도둑으로 몰자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의 은잔 시험으로 인해 또 다시 경악하게 된다.
 

본문은 우리 인생사의 한 단면으로 보게 한다. 즉 인간 스스로는 자신의 앞길을 한 치도 알 수 없으며, 또한 인간은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관계없이 불운을 겪거나 고통을 당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내가 자주 묵상하는 말씀이 있다. 바로 잠27:1이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