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직장 큐티

현숙한 여인의 프로페셔널리즘 (2022.12.7, 수요일)

새벽지기1 2022. 12. 7. 07:27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잠언 31:10-12).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여성 취업률이 높아지면서 현대 사회의 가정에 변화가 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성들이 가정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성들도 남성들과 똑같이 직장에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쉽게 해답을 찾기는 힘든 문제입니다. 북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경우에 직장 여성들이 가정으로 돌아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경향으로 바뀌게 될지 궁금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잠언이 소개하는 현숙한 여인은 일하는 여성으로서 매우 멋진 모델입니다. 여기 소개된 여성처럼 남편에게는 여전히 돕는 배필이면서 자기 영역에서 전문적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를 위해서는 특별한 은사가 필요하며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나 능력, 그리고 상황이 허락하지 않는데도 이 두 가지를 다 하려고 하면 자칫 지나친 욕심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기가 쉽습니다.

그렇다고 여자는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못한다고 일찌감치 포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일과 가정에서 모두 여성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맹렬 여성이 아니라 지혜로운 여성을 칭찬하십니다.

*일터의 기도 : 현숙한 여인과 같이 지혜롭게 일할 수 있게 하소서. 지혜롭게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게 인도해 주소서. (by 방선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