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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개입해야 한다?

새벽지기1 2022. 8. 25. 06:48

목사님이 개입해야 한다?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를 영국의 딥마인드 (DeepMind)사가 개발할 때 그 팀에서 처음부터 목사가 있었다고 해요.

목사와 같이 개발하니까 나쁜 짓을 못 한거죠.

이 기술을 구글에 팔았을 때도 목사가 사인을 안하면 절대 개발할 없도록 위원회를 만들면 팔겠다는 조건을 내 걸었다는 거야.”

이어령 저(著) 《메멘토 모리》 (열림원, 11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성도님이 집사님이 권사님이 장로님이 목사님이 개입하면 믿을 수 있고 안심할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만약 이렇게 말한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분명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주님께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목사님이 있으나 집사님이 있으나 똑같다면,

아니, 목사님이 있으면 집사님이 있으면 일이 더 엉망이 된다면 최악일 것입니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최첨단 기술은 양심과 도덕이 없습니다.

과학기술 자체가 그러합니다.
그러기에 양심과 도덕이 있는 인간이 적절하게 제어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첨단 기술은 인간 스스로를 파멸해 가는 최악의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시대는 선한 믿음과 양심과 전문성을 가진 성도들이 더욱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하는 중요한 때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5: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