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말씀묵상

구약의 ‘신앙고백’!(창1:1)

새벽지기1 2022. 8. 5. 07:31

구약의 ‘신앙고백’!(창1:1)


창1:1 말씀 속에는 아주 중요한 진리가 담겨져 있다. 

첫째, 우주 만물의 창조 기원을 알게 한다. 

여기서 ‘태초에’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베레쉬트’다. 

이것은 때를 나타내는 전치사 ‘베’와 시초라는 단어 ‘레쉬트’가 합성된 단어로 

‘바로 그 시초’라는 뜻이다. 

 

이는 막연한 시간 중 먼 과거가 아니라 

시간의 출발점 자체 즉 역사가 시작된 시초를 가리킨다. 

다시 말해서 창1:1의 ‘태초’와 요1:1의 태초가 다르다는 것이다. 

요1:1(엔 아르케)은 하나님의 존재와 관련된 ‘태초’이며, 

창1:1은 우주(인류) 창조와 관련된 태초다. 

 

둘째, 창조의 주체를 알게 한다. 

우주만물을 창조한 분은 오직 하나님이다. 

세상에 유일무이한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우주 만물을 창조한 창조주가 이며, 하나는 나를 만드신 부모다. 

따라서 창세기1장 1절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신앙고백인 것이다. 

창1:1을 신앙 고백하는 사람은 ‘진화론’에 흔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