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아버지 하나님, 영혼이 평강으로 기쁨으로 뛰놀며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일상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
'19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가 행한 일을 내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 하니 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수7:19~21)
[묵상]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에 순종하여 여리고 성을 점령하였습니다.
그러나 비교도 안되는 아이성 전투에서 패하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죄는 아간이 범했으나, 하나님은 죄의 대표성으로 아간의 죄를 이스라엘 전체의 범죄로 보셨습니다.
아간의 죄는 곧 나의 죄이며, 나의 가족의 죄이며, 우리 공동체의 죄입니다.
몸의 한 부분이 아프면 온 몸이 다 아프듯, 한 사람의 죄는 곧 공동체의 죄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죄를 피할 길도 예비하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19)
죄의 결과는 원수 앞에서 패하고, 조롱당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상실하게 됩니다.
가나안(세상)의 가치는 잘 먹고 잘 사는 것입니다. 자신만을 위한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는 말세의 현상은 현재도 동일합니다.
아간이 무너진 여리고 성에 입성해 보니 금, 은, 외투 등 현대 용어로 돈과 명품들이 넘쳐났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무시하고 지나쳐야 했는데, 보는 것을 조심해야 했는데, 그만 보고, 탐내어, 가지게 되었습니다.
돈(물질)에 대한 탐욕은 자신뿐 아니라 공동체까지 범죄가 되었습니다.
본다고 다 탐심이 생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의 관심 사항이 아니면 탐심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무엇에 관심을 가지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관심의 영역이 마음과 생각과 손과 발이 움직이게 됩니다.
평상시 아간(나)의 생각, 아간(나)의 습관들이 돈(물질)에 관심이 많았고 민감했음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핵심가치는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사는 예배자의 삶입니다.
아이성 패배의 원인을 생각해 보면
첫째는 죄를 조심해야 하는 소극적인 대처가 부족했고
둘째는 평상시 삶의 관심이 하나님 나라의 예배자가 되는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이 예배입니다.
[적용할 기도제목]
일상의 삶이 예배가 되는 거룩한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1. 평상시, 돈(물질)에 대한 관심보다 예배(하나님 나라)가 우선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일상의 모든 것에 적극적으로 감사하며,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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