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65. 다윗과 선지자 갓

새벽지기1 2022. 7. 22. 08:06

[기도]​

나의 하나님, 오늘도 예수님을 섬기는 예배자로 만남을 통한 거룩한 통로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나의 말과 입술과 혀를 지켜 주셔서, 그리스도인답게 살게 하시며,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

'3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4 부모를 인도하여 모압 왕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은 다윗이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 왕과 함께 있었더라 5 선지자 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삼상22:3~5)

 

[묵상]

다윗은 도피 중에 자신을 찾아온 부모님공경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모압 왕에게 나아갑니다.

아마도 증조모인 롯을 고려하지 않았을까요?

다윗은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형제들의 인정받지 못하고 자란 것 같습니다.

아버지 이새가 사무엘 앞에 8명의 아들 중 다윗을 제외한 7명만 불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피 중인 자신에게 찾아온 연로한 부모님을 안전하게 모시는 것이 최우선이었습니다.

가치관이 변한 현대 사회를 살아 갈지라도 어떠한 처지와 형편일지라도

부모님을 섬기며 공경하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우선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제5계명)이자 장수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12)

오늘은 선지자 과 다윗의 관계를 묵상합니다.

(행운이란 뜻)은 라마에 있는 사무엘의 선지자 학교 출신으로 아둘람 굴로 도피한 400명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다윗과 함께 광야 시절을 보낸 선지자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직접 소통을 하면서도 선자자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지혜의 말씀과 권고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지혜로운 리더였습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를 받느니라'(잠 13:20)

 

다윗에게 인구조사의 문제를 지적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사람이 갓 선지자(선견자)였습니다.

믿음의 선지자 갓과의 만남은 다윗에게 축복이었습니다.

설명과 이유도 없이 갓 선지자는 다윗에게 모압의 요새를 떠나 유대 땅으로 들어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윗이 왕이 될 것을 알았기에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방 땅에 머물지 말고,

두려울지라도 언약의 땅에 함께 할 백성을 품으며,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돌파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큰 그림(Big plan)을 보게 됩니다.

다윗의 순종이 하나님의 비전을 성취해 가는 발걸음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적용할 기도제목]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알고 가는 길이 아니라 믿고 가는 길임을 확신하게 하소서!

인내와 순종으로 그 길을 걷게 하옵소서.

1. 도망 중에도 부모 공경의 본을 보인 다윗같이 어떤 경우에도 부모 공경을 변명하지 않게 하소서

2. 알 수 없고 이해되지 않아도 믿음으로 믿고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의 여정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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