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의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는가?
글쓴이/ 봉민근
우리는 예수님을 믿은 후에 셀 수도 없을 만큼 수많은 설교를 통하여 말씀을 듣기도 하고
성경을 읽기도 하며 나름대로 많은 기독교 서적과 방송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며 살게 된다.
어디 그뿐인가 날마다 기도하며 자신의 변화된 삶과 신앙을 위하여 각종 모임에 쉬임 없이 참여하고
교제하며 배우기를 그치지를 않는다.
기독교인라면 평생을 그렇게 산다.
그러나 너무나도 아이러니 하고 이상한 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시간을 투자한 만큼
자신의 변화된 삶을 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배에 한번 나가지 못하고 빠지게 되면 죄인이 된 심정을 놓지를 못하고 사는 우리!!
성경을 읽지 못하고 기도를 게을리 하면 언제나 양심의 가책 가운데 사는 우리!
전도하지 못하는 죄스러움!
선을 행하고 믿는자 답게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신앙적 양심이 우리를 괴롭힌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다.
이런 것들이 우리 속에 쌓여 있지만 역시 변화되고 거듭난 인생을 살기에는 역부족임을 자인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무엇이 문제인가?
어디에서 잘못된 것일까?
믿다고 하면서 늘 죄 가운데 머무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역시 인간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도 변화시킬 수도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만물보다 부패한 인간이 선을 행하기에는 부족하며 함량 미달이다.
이는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속에 내가 너무나 많고 욕심과 고집이 가득하여 성령께서 끼어들 빈틈 조차 주지 않고
자신의 의지와 자기중심적인 이기주의적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주를 위하여 살겠다고 하지만 주를 위하여 목숨을 걸만한 믿음도 없을뿐더러
성령의 도우심을 의뢰하며 살지 않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에 제자들의 모습이 그러했다.
자신들의 본래의 직업인 고기나 잡으려고 자기들이 하던 일터로 돌아갔다.
그런 제자들을 주님은 친히 찾아가셨고 약속한 성령을 부어 주셨다.
우리는 너무나도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살지 않는다.
모든 것 내가 하려고 하는 나라는 존재 의식으로 살기 때문에 변화되지 못하고
신앙과 삶이 충돌하며 언제나 넘어진다.
주님을 믿는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맡기지 못하고
성령의 소리에 귀를 막고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서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
거듭남이란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모든 것이 변화되는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며 따라가던 시선에서 주님을 향한 시선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성령으로 살지 않으면 세상이 주님보다 더 크게 보이고 위대하여 보인다.
성령을 통하지 않고서는 결코 우리의 믿음은 조금도 성장할 수가 없음을 알아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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