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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모른다가 정답이다.

새벽지기1 2022. 7. 19. 05:07

세상사! 모른다가 정답이다.     


   
글쓴이 /봉민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세상사는 모른다가 정답이다.
나의 삶을 되돌아 보아도 앞은 보이지 않고 내가 하는 행동조차도 나 자신이 왜 이러는지 알 수가 없다.

내가 하나님을 안다고 하나 하나님을 희미하게 알뿐 나는 한계에 덫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다.
세상을 떠나 그분 앞에 설 때에 밝히 알겠지만 그분의 하시는 일이 너무나도 크고 놀랍고 세밀하시기에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의 작은 머리로는 알 수 없다.

나는 그저 하나님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얹어 놓고 주께서 인도하는 대로 따라갈 뿐이다.
그분이 어디로 이끌던지 나는 그분의 손에 붙잡혀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나는 시골에서 태어나 상상도 못 했던 머나먼 곳 이곳에 와서 살고 있다.
그동안 26번이나 이사를 다니며 힘든 삶을 살았지만 지내놓고 보니 주님의 인도하심이요 은혜였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하나님의 깊이를 어찌 알며 하나님이 만든 세상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
그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신 만큼만 알고 허락하신 범위에서만 복록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이 인생이다.

사람은 어디에서 어떻게 죽을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 큰아버지는 들에 농약을 지고 나가서 일을 하다 돌아가셨고 우리 장모님은 오토바이에 치어 돌아가셨고
나의 부모님은 병원에서 운명하셨다.
나 자신도 죽을 자리를 모른다.

다만 나는 하나님께 내 운명을 거는 것이 최선이다.
내가 내 인생을 맘대로 요리할 수는 없다.

나는 오늘도 기도한다.
내 인생 여정 주께서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한 후에는 침묵해야 한다.
하나님께 맡겼기 때문이다.

세상에 살면서 내가 할일은 천국 가서 신랑 되신 주님과 영생복락 누리며 함께 살기 위한 신부수업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믿음으로 준비해야 한다.
기름준비 못한 어리석은 신부는 되지 말아야 한다.

내 갈 길 나는 모르니 주님이 인도하실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면서 근심 걱정 속에서 살다 갔지만 그들 모두는 헛된 근심 걱정을 하며 살다 간 것이다.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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