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우는 소리
글쓴이 /봉민근
깨닫지 못하는 인생은 멸망으로 가는 짐승과 같으며 깊은 구덩이 빠진 자와 같다.
당나귀의 입을 열어 발람에게 말씀하시고
닭 우는 소리를 통하여 베드로를 회개하게 하신 주님이
오늘도 나의 양심을 통하여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과 자연과 심지어 짐승을 통하여서도
깨닫도록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은 영적인 동물이다.
영안이 닫히면 하나님의 신령한 세계를 볼 수가 없다.
꿈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려 했던 수많은 영적 거장들의 몸부림은
하나님을 향하여 영적 문이 열리기를 소망했다.
죄는 하나님의 신령한 세계를 볼 수 없게 하고 하나님과 막힌 담을 쌓게 한다.
하나님이 떠난 사울은 신접한 사람을 찾아가서 자신의 답답함을 해소하려 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깨닫고 사는 자가 인생을 지혜롭게 살 수가 있다.
베드로처럼 닭 우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서 깨닫고 회개하며 주께 돌아올 수 있는
영적 안목이 오늘날 성도들에게 절실히 필요하다.
그대 닭 우는 소리를 듣고 있는가?
내 양심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애달픈 음성에 귀가 열려 있는가?
내 영이 닫히면 천국 문도 닫힌다.
같은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어도 깨닫는 자가 있고 귀가 가리어져서 무감각한 자가 있다.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들을 귀가 열려 있어야 한다.
내 영혼이 파멸로 가고 있는지 조차 감지하지 못하고 사는 자처럼 우매한 자는 없다.
눈을 크게 뜨지 않으면 마귀가 와서 눈꺼풀을 가린다.
그렇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베드로가 들었던 닭 우는 소리다.
양심을 깨우고 영혼을 살리는 닭 우는 소리를 들을 귀가 필요하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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