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가 했더니 벌써 깊어가고 있네요.
꽃도 예쁘지만 연둣빛 잎새가 참 좋은 계절입니다.
주님께서 아름다운 자연을 주시고 세월을 다스리심이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주님의 인자하신 손길이 사랑하는 형제 그리고 온 가족과 함께하고 계심을 찬양합니다.
분명 형제의 믿음의 여정을 아름답게 인도하시고 친히 영광을 받으십니다.
무엇보다도 인문학적 지평이 더 넓고 깊어져서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드러내고
하나님의 형상 회복의 아름다운 역사가 이어지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형제와 얼굴을 마주하며 믿음과 삶을 나누지 못함이 늘 아쉽지만
주 안에서 기도와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네요.
형제의 수요열린모임을 통하여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볼 기회를 갖게 하심에 감사하네요.
형제를 통해 복음의 능력이 드러나고 생명의 역사가 이어질 수 있길 기도할 수 있음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곳으로 이사 온 이후 잘 적응하며 몸을 돌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육신의 연약함에 익숙해질 때가 되었나 봅니다.
그러할수록 주님과 더 친밀하고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음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께서 말씀 묵상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와 건강을 허락하시길 소망하게 됩니다.
분명 남은 믿음의 여정이 주님의 장중에 있음에 그저 주님의 은총을 소망하며 나아갈 뿐입니다.
오늘은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는 날입니다.
혈압약도 받고 불편한 곳 상담도 하려고 대기 중에 있습니다.
육신의 연약함을 있는 이대로 받아들이고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속히 코로나19도 잠잠해지고 여유를 되찾아 얼굴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참 좋은 계절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누리며 나누는 멋진 나날 되길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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