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속한 시일에 얼굴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새벽지기1 2020. 9. 13. 07:33

혜진이 소식에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하나님께서 혜진이와 함께하셨고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소식을 듣는 순간 혜진이 엄마 생각에 좀 먹먹했네요.

엄마를 빼닮은 혜진이의 믿음의 여정이 엄마의 믿음의 유산을 아름답게 이어가며

주님을 기쁘시게하는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가게 하시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모든 준비 과정을 성령님께서 친히 주장하여 주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리라 믿습니다.

모든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맛보며 기도 가운데 그 가정을 통하여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선한 뜻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일이와 함께하시는 주님께서 혜진이와 함께하시며 아빠의 기쁨이 되게 하심이 어찌 그리 좋은지요.

모든 일을 친히 주관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귀한 주일이와 혜진이를 위하여 기도하며 마음을 아파한 형제의 여정에 마음과 박수로 함께 합니다.

 

어젯밤 꿈에 나타난 한나 엄마의 모습이 너무나 뚜렷하여 생생하네요.

한나 은혜가 조금 어렸을 때 함께 여행하는 꿈이었는데 많은 생각과 아쉬움을 자아내게 하는 꿈이었네요.

어제 오랜만에 은혜와 함께 한나네 집에서 삼겹살 파티를 열었는데 꿈으로까지 이어졌나 보네요.

 

세월이 갈수록 나이듦을 더 실감하게 되고 육신의 리듬을 회복하는데 예전과는 달리 많은 시간이 걸리고,

병원을 찾는 횟수가 늘어가고 있네요.

그래도 이러한 현상을 주님의 다스리심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어 감사하고 있네요.

 

어쩌면 코로나19가 일상이 될 것 같은데 이제 더 지혜롭게 건강을 돌아보아야겠네요.

이러한 상황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말씀하고 계심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우리 모두에게 허락하시길 소망할 뿐입니다.

 

속한 시일에 얼굴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혜진이에게 믿음의 동역자요 믿음의 반려자를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형제와 함께 기뻐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