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손길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새벽지기1 2020. 9. 6. 11:14

코로나 19, 폭우와 폭염 그리고 태풍...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이 우리 하나님의 장중에 있음을 믿기에 오늘을 감사함으로 누립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게 되고

우리의 교만과 연약함을 보게 하심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한국교회와 나의 믿음의 민낯을 보게 하셨음에 아픔과 함께 감사하게 됩니다.

 

이러한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놀라운 사랑과 섭리 가운데

형제를 이 땅에 보내시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하는 복음 맡은 자로 부르심은 참으로 놀라운 사랑의 역사입니다.

 

형제를 이 땅에 보내신 오늘을 기억하며, 함께 기뻐할 수 있음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소명받은 자의 삶의 본을 보이게 하시고 날마다 순간마다 복음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이

어찌 그리 아름답고 놀라운지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부르심이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믿음의 발걸음이요 많은 이들에게

믿음의 도전을 안기는 아름다운 믿음의 여정입니다.

이제 수원DFC라는 사역지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새로운 꿈을 꾸게 하심도

형제를 향한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뜻임에 틀림이 없기에 위하여 기도할 뿐입니다.

 

분명 이제까지 주님께서 함께하셨던 것처럼 이후의 모든 믿음의 순례길도

주님께서 친히 함께하시고 형제의 마음 가운데 꿈을 꾸게 하시고

이를 위하여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리라 믿습니다.

이미 형제의 마음 가운데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손길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기도와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코로나19가 좋은 계절과 함께 그 기세가 꺾이고 교회의 모든 예배가 회복되고

우리의 일상의 삶도 회복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우리 조만간 얼굴보아요.
귀한 아내와, 주일이 가정, 혜진이에게도 주님의 함께하심의 은총이 차고 넘치시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