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 19의 판데믹 그리고 이어지는 장마와 폭염,
창조주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망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주 안에서 평안하지요!
혹독한 광야의 여정을 겪었으니 분명 이전보다 더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아름다운 순례길이 되고 있겠지요.
분명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세밀한 역사하심은 우리의 지혜로는 헤아릴 수 없네요.
분명한 것은 우리는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며 주님의 긍휼 하심을 누리지 못하면 한 순간도 우리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이지요.
주님께서 자매를 통하여 이루어가시는 사랑의 역사를 곁어서 목도할 수 있음은
주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혜임에 틀림이 없네요.
하나님께서 피조물과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하나님의 선한 뜻을 보여주고 계시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살아가는 이들을 통하여 말씀하고 계심이 얼마나 감사하고 신비스러운지요!
형제와 함께하는 믿음의 순례길은 분명 주님께는 기쁨이요
교회와 이웃에게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신실한 믿음의 삶을 보게 하심입니다. 최근에 고통을 경험하게 하심은 이어지는 삶이 더 값지고 의미 있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세밀한 인자하심임에 틀림이 없네요.
형제와 자매의 일상을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미루어 짐작하며 그 일상 가운데 주님께서 친히 함께 하시고
형제와 자매의 마음과 삶 가운데 주님의 평강을 차고 넘치게 하시며,
모든 계획 가운데 성령님께서 비상 간섭하여 주셔서 이어지는 일상이 주님의 충만한 은혜를 맛보는 멋진 여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주부터 새벽예배를 드리고 있지 못함이 왠지 마음에 공백이 생기는 것 같아 순간마다 마음을 다잡아보곤 하네요.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에 나의 나 됨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제 조금만 리듬을 잃으면 육신의 고통으로 이어지는 상황에 나이 듦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한나와 은혜의 가정을 통하여 순간마다 마음에 위로를 받고 이들을 위해서도 더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여전히 연약함으로 그 한계를 깨닫게 되곤 하네요.
순간마다 힘 주시는 주님만 의지하며 오늘을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할 뿐이네요.
자매님!
장마와 폭염이 계속되고 있으니 몸을 잘 돌보아야 합니다.
때로는 형제나 이웃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할 필요도 있답니다.
쉼도 중요하지요. 좋은 음악도 듣고 좋은 책도 가까이하고 자연과 더불어 대화도 나누고 소소한 일상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주님을 경험하는 멋진 나날이 되어야 합니다.
맛있는 것도 찾아 먹고 가고 싶은 곳도 가보고요. 장마철이니 집안이 습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렇게 나눌 수 있음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벌써 저녁 때가 되었는데 무엇을 먹을까 돌아보니 좀 막연하네요.ㅎㅎㅎ
이제 냉장고를 가까이하는 것도 때때로 귀찮아지네요ㅋㅋㅋ 그래도 때가 되었으니 ㅎㅎㅎ
건강해야 합니다.
위해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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