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20:46-47).
예수님은 자신이 종교지도자라는 것을 자랑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려 하고, 스스로 자기를 높여 높은 자리에 앉으려 하는 이런 서기관들을 삼가라고 하셨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의 고통까지도 다 빨아먹고, 기도까지도 보여주려고 하는 이런 자들의 미래는 엄중한 심판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 말씀이 서기관이나, 교회의 목회자나, 직분자들에게 한정된 말씀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만은 제외하고 이 말씀에 비추어 누군가를 재보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재는 자로 이 말씀을 적용해야 합니다.
더 존중받으려는 대신에 더 존중하고, 더 인정받으려는 대신에 더 인정해주고, 더 높아지려는 대신에 더 높여주고,
더 강해지려는 대신에 약한 자들이 더 굳게 서게 지지해주고, 더 자랑하려는 대신에 더 칭찬해주는 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고, 믿음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 있는 서기관들의 모습을 몰아내고, 주님의 모습으로 채워가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사랑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좋은 말씀 > 이금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시편126:3-4). (0) | 2020.03.28 |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마가복음13:35). (0) | 2020.03.27 |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예레미야9:15-16) (0) | 2020.03.25 |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시편35:9-10). (0) | 2020.03.24 |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브리서10:39). (0) | 2020.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