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시편35:9-10).

새벽지기1 2020. 3. 24. 06:55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시편35:9-10).


엄청난 업적을 이루거나, 대단한 발자취를 남긴 사람이 아닐지라도

두고두고 기억만 해도 행복한 일들이 한두 가지 쯤은 누구나 다 있습니다.


이렇게 행복해 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우리가 죄로부터 구원 받고 영생을 얻은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며, 기쁨입니까?

우리는 이 은혜만으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행복감, 더 이상 보탤 필요가 없는 기쁨을 누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삶을 살다보면 인생의 엄청난 일이 주는 행복이나, 기쁨이 오히려 소소하게 경험하는 것들에 묻혀 버리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도 자신이 얻은 구원의 기쁨이 크고 작은 문제들과 근심거리들과 걱정거리들에 묻혀 행복도, 기쁨도 누리지 못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도 매일매일 즐거워하고, 순간순간 기뻐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을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로 경험하고, 동행하고, 교제하는 삶은 그야말로 뼛속까지 기쁨이 충만한 삶입니다.


오늘도 성령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 아버지의 이겨주심, 위로하심, 치료하심, 싸매어주심, 인도하심을 순간순간 누리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사랑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