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스테반황

음녀에 대한 끊임없는 경고

새벽지기1 2019. 10. 14. 07:22


음녀에 대한 끊임없는 경고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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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잠언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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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에는 지혜 여인과 음녀가 대칭되어 나타난다. 위 구절도 지혜 여인에게 내 마음이 가 있으면 그 지혜가 나를 지켜 음녀, 즉 이방 여인의 아첨에 빠지지 않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음녀는 '아첨하는 말로 유혹하는 이방 여인'이다. '이방'이라는 뜻은 거짓 종교를 나타내는 용어로서 잠언이 쓰이던 당시 바알이나 아스다롯 신을 의미한다. 즉, 음녀는 우상 신전에서 음행하던 창기들이다. 음녀는 음행의 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거짓 신에게 인도하여 믿음을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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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은 눈을 지키는 것과 음녀를 멀리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즉, 성도가 눈을 지키지 못할 때 그 마음이 결국 세상에 속게 되어 이방 신들에게로 가게 되는 것이다. 이를 지혜 여인이 알고 주의 백성을 지키고자 절규하고 있다. 그러므로 7장에서 내리는 결론은 우리 마음을 우상 신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지혜를 의지하여 우리의 '눈'을 보호하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다"(마 5:29). 또한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마 6:22-23)라고 하셨다. 나아가 사도 요한은 죄의 원인에 대해 "안목의 정욕"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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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우리에게 지옥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눈을 조심하라'고 한다. 이방 세계의 아름다운 여인에게 빠지지 말라는 것이다. 즉, 눈에 아름다운 대상 때문에 음행의 죄악을 범하지 말며, 그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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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아름다움에서 눈을 떼라. 우리의 마음을 세상으로 향하게 하고 음녀에게로 향하게 하는 오락 프로그램, 책들, 인터넷, 동영상, 대화 내용 등을 피하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짧은 인생을 다 망치게 될 것이다. 나아가 우리를 피로 사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부끄럽게 만드는 자들이 될 것이다. 바울이 피눈물을 흘리며 애통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빌 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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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이여! 무엇보다 우리의 눈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눈을 보호함으로써 우리의 마음을 거룩하게 보존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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