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컬럼3

자아실현을 이룬 사람들

새벽지기1 2019. 6. 26. 11:27


아브라함 매슬로우 라는 미국의 심리학자가 있는데, 남다른 훌륭한 학자입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그동안의 정신분석이나 심리학은 인간의 병리적인 면, 부정적인 요소를 연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 매슬로우는 인간의 성숙된 성격의 특징을 찾아내기 위해서,

위대한 인물들, 링컨, 베토벤, 루즈벨트, 아인슈타인 등 30여명을 선정하여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이 점이 남다른 점입니다.

매슬로우는 이들을 ‘자아실현을 이룬 사람들' 이라고 명명하였는데,

그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특징 15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 효율적인 현실지각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현실에 절망하지도 않고, 동시에 환상도 갖지 않습니다. 현실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둘째, 자신과 타인, 그리고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자연이나 인간 본질에 투철하여 이를 혐오하거나 왜곡된 인식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셋째, 예술을 사랑하며, 재미있고, 의미 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멋을 알고 있습니다.

넷째, 주어진 임무를 객관적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일에 열중하고 이를 관철할 수 있습니다.

책임을 지며, 자기변명이나 자기 방어를 하지 않습니다.

다섯째, 우정, 인척, 사사로운 관계에 사로잡히지 않으며, 소유물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넓은 관점에서 초연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홀로 사색하는 것을 즐겨 합니다.

여섯째, 문화와 환경으로부터 독립적입니다. 쓸데없는 아첨이나 비방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노선을 꿋꿋하게 지켜나갑니다.

일곱 번째, 새로운 인식력을 계속 유지합니다. 새로운 경험에 끊임없이 관심을 두고 새로운 발전과 성장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진부한 전통이나 전형주의에 빠지지 않습니다.

여덟 번째, 사물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갖고 있습니다. 현실에 관심을 가질 뿐 아니라,

종교적 관심이 강하고 신비주의적이며 정신적인 측면을 강조합니다.

아홉 번째, 인간미가 풍부하며, 화를 내는 경우도 있으나, 동정심이 많으며, 기본적인 감정은 애정입니다.

전 인류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광범한 자아를 갖고 있습니다.

열 번째, 대인관계에서 특별히 친밀한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형식적인 관계가 아니라,

정서적으로 깊은 신뢰와 애정의 관계를 맺습니다.

열한 번째, 민주주의적인 성격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표시하는데, 이는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는데서 나옵니다.

열두 번째, 확고부동한 윤리관을 갖고 있어서 수단과 목적, 선과 악을 명확히 구별합니다.

열세 번째, 익살을 부리거나 남을 골려주기 위한 저급한 유머가 아니라, 사색적이고 철학적인 유머감각이 풍부합니다.

열네 번째, 독창성이 풍부하고, 일상 삶에서 개성과 독특한 고유성을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특정 이념이나 주장에 매어있지 않고, 자율적인 기능으로 문화와 환경에 대하여 초연합니다.

이 많은 특성들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물질과 환경에 초연하며, 보다 높은 영적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며,

어떤 이념이나 주장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인생 자체를 고급스럽게 즐기며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말씀 > -컬럼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시대를 산사람들  (0) 2019.06.30
왕따당하는 교회  (0) 2019.06.27
영적 리더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보상  (0) 2019.06.25
절정의 경험  (0) 2019.06.23
새 시대를 사는 것  (0) 201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