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나눔
“시는 ‘다르게 보는 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중략).
시란 무엇보다 언어의 반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더 많은 언어에 능통해지려 애쓰는 것도 그래서다.
한데 시는 이런 언어를 거꾸로 뒤집는다.
언어의 반전을 통해 기존의 세계를 뒤집는 것,
그리하여 세계의 틈을 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것,
그것이 시의 힘이다.”
김이경 저(著) 「시의 문장들(유유, 1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김이경 저(著) 「시의 문장들(유유, 1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다르게 보는 법” 다르게 보기 위하여 일상적인 것들을 “낯설게 하기” 는
모든 시인과 철학가들이, 사업가들이 아니 신선하게 살고픈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시선입니다.
‘일상’을 다르게 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여는 돌파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시는 언어를 뒤집고 반전을 일으키면서 기존의 세계를 뒤집고 새로운 틈을 보게 합니다.
이것이 시의 힘이요 인문학의 힘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시의 힘이요 인문학의 힘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문학을 통해 만물의 시작과 마지막 ‘본질’ 을 보지는 못합니다.
인문학이 그토록 알고 싶어 하는 만물의 원질(原質) ‘아르케’는
아무리 낯설은 시선으로, 다르게 보는 시선으로 보려 해도 보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죄를 용서 받는 법’은 인문학에서 감히(?) 제시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만물의 시작과 마지막을 보여 줍니다.
더군다나 주홍빛 같은 죄를 사하는 십자가의 도를 말해 줍니다.
시는 우리를 풍요롭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에게 하늘의 생명을 줍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시는 우리를 풍요롭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에게 하늘의 생명을 줍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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