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진희사모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자 그 안에 보화가 있다.

새벽지기1 2019. 4. 9. 22:41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자 그 안에 보화가 있다.

                   

복음이 무엇이냐?....
예수님께서는 사역을 시작하시며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고 선포하셨다.

그렇다면 회개하는 것은 무엇이며 복음을 믿는 것은 무엇인가?

먼저 '복음'은 문자대로 풀이하면 복된 소리, 곧 '좋은 소식, 기쁜 소식(good news)'이다.

여기서 '소식'은  '사실'에 근거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거짓으로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있었던 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이 그 사실의 내용이 무엇이냐에 있다.

아무리 실제 있는 일이라해도 일상에서 쉽게 보고 알 수 있는 것,

사사로운 것이라면 뉴스로서의 가치가 없는 것이고,

어떤 사실이냐에 따라 정말 기쁜 소식이 될 수도 있고 슬프거나 마음 아픈 소식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복음이 정말로 좋은소식, 기쁜 소식인 것은

예수님께서 성경대로 오셔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이다(고전15:1~11).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사53:4~6) 주인되어 주셨다는 것이다(롬14:9).


이 세상은 어둠이다(요1:5).

영원한 것이 보이지 않는 곳이다.

하나님, 천국, 하나님께서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볼 수 없는 곳이다.

이런 곳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이지 않는 천국이 있음을 어떻게 알고 믿을 수 있겠는가?

그것은 곧 부활밖에는 없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이 사실이면, 썩지 않을 몸으로 부활하신 것을 제자들이 진짜로 봤다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맞고,

사람으로 오셔서 죽어주신 예수님의 피가 정말로 나의 죄를 씻기는 보혈인 것이 맞으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천국이 실존하는 것이 다 진짜가 되는 것이다.

부활의 증거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시고 나의 주인되심이 확증 되는 것이다.

어둠인 세상에서 부활로 빛을 밝히시고 우리의 주인되어 주셨으니 어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있겠는가!


그런데 복음을 믿을 때 함께 되어지는 것은 '회개'이다.

회개를 전할 때 자칫하면 스스로의 양심에 의해 마음이 눌리기도 한다.

이것은 회개의 말씀을 은혜가 아닌 율법으로 받고 후회와 반성을 반복할 때 생기는 마음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죄는 탕자의 비유에서처럼 집을 나온 아들이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요한복음 16장9절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이다.

우리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 당신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죄값을 치르게 하시기까지 하시고 부활하시어 주인되어 주심을 밝히 보이셨다.

그런데도 여전히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지 않는다면 이것은 더이상 다른 방법이 없는 지옥갈 죄인 것이다.


부활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하셨다(롬1:4).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되셨다.

부활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의 근거가 되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세계가 너무도 확실한데 어떻게 마귀가 던져주는 미끼가 좋아보이고 유혹꺼리가 되겠는가!

될 수 없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가장 크며 세상의 그 무엇도 이에 비길 수 없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자, 그 안에 보화가  있다. 질그릇에 보화가 담겨 있다(고후4:7).

오늘 하루도 부활하시어 주인되어 주신 예수님과 동행하며

세상이 줄 수 없는 큰 기쁨과 평강의 날 되어질 줄 믿고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