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요한복음7:46-48)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말씀하셨을 때 이 말씀을 들은 자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선지자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리스도라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떻게 갈릴리에서 그리스도가 나올 수 있느냐고 반박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이런 반응들에 대하여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자기의 아랫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한 여론을 들어보고 오라고 보냈던 것 같습니다.
아랫사람들이 돌아와 전해주는 말이 "예수는 별것 아닙니다. 언제든지 잡아 죽여도 되겠습니다."라고 속시원한 소식을 전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라고
예수님에 대한 여론을 전해주자 바리새인들이 열받았던 것이 분명합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고, 믿는 자들은 미혹된 사람들이고, 이탈자들고, 배신자들이고, 무지한 자들이고, 저주 받은 자들이라고 속단하는 어리석은 자들이었습니다.
우리도 얼마든지 바리새인들처럼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굴복시켜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자기가 편리한 대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읽고, 들어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 이제 제가 어떻게 하오리이까?"라는 마음으로 성경 앞에 서십시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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