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시편119:17-18)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축복이고, 기쁨이고, 평안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현실을 쫓아 살기에 급급하고,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세상 사람들의 방식을 따라 가기에 바쁩니다.
이 시편의 기록자도 자신이 이렇게 약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먼저 너그럽게 은혜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우리의 구원도,
우리의 순종도
하나님이 먼저 내밀어 주신 은혜의 손에 손을 얹어 그 손을 붙잡고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말씀의 능력과 말씀에 담긴
진리의 오묘함을 깨달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마음 눈을 열어주시고, 성령께서 빛줄기를 환하게 비추어 주심으로 진리를 깨닫고,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고, 생명의 샘물이 흘러나게 하심도 은혜입니다.
이렇게 기도하며 주일 아침을 시작해보세요.
"하나님 아버지,
둔한 마음과 어두운 마음 눈을 밝혀 주셔서
주님의 말씀이 생수처럼 저의 가슴에 흘러들어오게 하시고,
그 말씀으로 저의 인생을 덮어주옵소서.
그리하여 바로 지금 말씀하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하시며,
더럽혀진 심령을 씻어 주시고, 메마른 가슴을 적셔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 드림
'좋은 말씀 > 이금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마음 (예레미야16:5) (0) | 2018.02.20 |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요한복음1:14) (0) | 2018.02.19 |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마태복음23:25-26). (0) | 2018.02.17 |
신앙적 지지를 나누는 설날 아침이길 축복합니다.(민수기12:7). (0) | 2018.02.16 |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고 사십시오.(잠언1:7). (0) | 2018.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