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123 (계7:5)

새벽지기1 2018. 2. 6. 12:49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계 7:5)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여기서 계수되고 있는 유대인들이 육체적인 또는 생물학적인 유대인이 아닌 이유는

계수의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구약의 육체적인 유대인에 대한 계수 방법은

르우벤 지파가 항상 먼저 나옵니다.

하지만 계시록 7장 5절에서는 유다 지파가 먼저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배출한 지파를 장자 지파로 여기는 신약적, 영적 계수 방법입니다.

결국 이것은 일종의 비밀 코드이자 암호입니다.

유대인이라는 말과 이스라엘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교회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가 참 이스라엘, 영적, 내면적 이스라엘입니다.

교회라는 이스라엘 안에는 생물학적인 유대인도, 이방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에베소서 2장 15절이 말하는 바 그리스도 안에서 지어진 "한 새사람"입니다.
그리고 교회야말로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의 중심에 있습니다.

유대인도 어니고, 이방인도 아닌 바로 교회가 하나님 마음의 중심에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여러분이 속한 지역교회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는 우주적 교회를 위해

더 신실하게 헌신하시는 복된  삶 살아내시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