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스테반황

오래 참으시는 여호와 하나님

새벽지기1 2018. 1. 25. 10:31

 

오래 참으시는 여호와 하나님 (2월 10일)  


'모든 제사장들의 우두머리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따라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의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의 사신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사신들을 비웃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의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그의 백성에게 미치게 하여 회복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역대하 36:14-16)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이후에 남유다는 약 130년을 더 견딘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과 성전을 불쌍히 여기셔서 계속 예언자들을 보내셔서 백성들을 경고하신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예언자들을 비웃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였다.

또한 참선지자들에게 욕을 하고 오히려 거짓 선지자의 음성을 들으며 그들을 따랐다.

남 유다 백성이 거짓 선지자들을 따르며 행한 행위는 온갖 혼합주의에 빠지는 일이었다.

기원전 627-580년까지 남 유다의 멸망을 다 보았던 예레미야는 이렇게 경고하였다.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버지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의 여왕을 위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나의 노를 일으키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나를 격노하게 함이냐 자기 얼굴에 부끄러움을 자취함이 아니냐.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나의 진노와 분노를 이 곳과 사람과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소산에 부으리니 불 같이 살라지고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렘 7:18-20)


오늘 본문은 두 가지의 그림을 보여준다.

오래 참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 멸망시키기보다 끝까지 말씀으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아버지의 마음,

그래서 수도 없이 계속 선지자들을 보내건만 오히려 선지자들을 돌로 죽이고 멸시하고 조롱하는 주의 백성들의 모습!

마침내 이들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으신 하나님의 거룩하심!

하지만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프신지, 위의 구절이 보여준다.

 

십자가 상에서도 역시 아버지의 두 마음이 동시에 보인다.

주의 백성들의 죄악을 향한 하나님의 분노와 슬픔,

그럼에도 주의 백성을 향한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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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혼합주의로 달리는 교회의 모습들이 얼마나 처참한가!

주의 백성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는 거짓 목사들과 적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이 세상을 보라.

카톨릭 교회의 간교한 정치와 위선을 보라.

구원 받은 주의 백성들이 이미 주 하나님을 버리고 맘몬 신 바알과 아스다롯에게 나아갔다. 

 

이 땅의 주의 교회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도록 기도하자.

이러한 때 기도하지 않으면 언제 기도하겠는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복음을 전하지 않고 믿음의 고백을 하지 못하면

누가 그들을 주께로 돌아오도록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