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형제의 믿음의 여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새벽지기1 2018. 1. 18. 06:01


생명의 근원되시며  소망의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구원에 이르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우리는 참으로 복 있는 자들입니다.

분명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일진데 이 은혜 안에서 오늘을 살아가길 소망해 봅니다.


오늘은 단순히 어제의 내일로 반복되는 날이 아니며 주님께서 선물하신 귀하고 복 된 날이네요.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형제를 놀라운 사랑과 섭리 가운데 이 땅에 보내주신 날이기에 더욱 그러하네요.

이렇게 귀한 날을 기억하며 함께 기뻐할 수 있음도 분명 주님의 은혜입니다.


바라기는 이어지는 형제의 믿음의 순례길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성령님께서 친히 동행하시는 멋진 나날 되길 기도합니다.

여기까지 도우시며 함께 하신 주님의 인자하신 손길이 형제의 발걸음을 복 되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져가는 믿음의 여정이 되며

형제의 마음 가운데 선한 일을 시작하신 주님께서

형제를 통하여 그 모든 일들을 친히  이루어가시리라 믿고 소망합니다.

형제로 인하여 믿음의 가정이 더욱 견고하여 가며,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의 열매를 맺으며,

자녀들이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는 복된 길을 가리라 믿습니다.


생업에도 복을 더하시어 주님의 선한 일에 부요하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풍성하신 은총을 누리되

그 넘치는 은총을 이웃과 더불어 나눌 때 하늘의 기쁨과 평화를 누리는 멋진 나날 되길 기도합니다.

일터위에 함께하셔서 믿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믿음의 공동체에서 주님만이 주시는 풍성한 은총을 맛보는 나날 되길 소망합니다.


신애와 유근이와 해진이 그리고 경섭이 모두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온전히 거하며

성령님께서 친히 그들의 마음을 주장하셔서 믿음의 길을 가게 하시며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지녀들로 성숙하여 가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부모의 자랑이 되길 소망합니다.


다시한번 형제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이 즐거움에 기도로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네요.

형제의 마음 가운데 주님 주시는 평강으로 가득한 오늘이 되길 소망합니다.


나는 지난 년말 대전에 다녀온 이후 심한 독감으로 좀 고생을 하고 있네요.

조금은 지쳐 힘이 드는데 어저께부터 조금씩 가벼워지고 있어 감사하고 있지요.

이제 나도 나이듦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저 오늘을 살아가야겠네요.


어제께가 김향미집사 소천 19주년이었지요.

세월이 참으로 빠르게 지나고 있네요.

이제 그 기억이 희미할 때가 되었다 생각되는데 오히려 더 또렷하고 새롭게 다가오네요.

그리움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게 되고요.

한나와 은혜의 장성한 모습 속에 자매의 흔적이 드러나고 

손주녀석의 재롱의 모습에 자매가 더 그리워지기도 하네요.


이제 남은 날들을 계수하는 지혜를 구하며 믿음의 여정을 새롭게 다짐하는 때가 되었나 봅니다.

이러한 믿음의 여정에 여러 믿음의 벗들을 허락하심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나의 연약함을 돌아보며 주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며 믿음의 벗들을 기억하며

그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그런 나날 되길 소망해봅니다.


형제의 믿음의 여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