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컬럼4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

새벽지기1 2017. 12. 13. 07:21


보이는 것을 누구 마다하겠는가? Who disregards of ignores the visual thing?

매우 어려운 일이다.

모든 동물은 보는 것으로 경계심과 판단하지 않고, 냄새와 소리를 통한다.

근데 인간만이 보는 것으로 판단한다.

듣는 것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꾸미고 가꾸고 장식한다.

외적 풍경함으로 내적 풍성함을 나타내려한다.

모든 동물의 암컷은 예쁘지 않지만 유독 인간만이 꾸미려고한다.

그것은 인간이 보이는 것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신앙은 그렇지 않다!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은 사람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영이시기데 보는 것과 무관하다.

그래서 우상숭배를 증오하신 것이다.

인간은 우상숭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려고 한다.


하지만 예절을 지키는 외형과 외모가 중요한 이유는 교회가 인간의 모임이기 때문이다.

서로에게 예절을 지키고 규범에 따라 행해야 한다.

인간 사회이기 때문이다.

이 법칙이 하나님의 법칙보다 우위에 있지 않다. 종속되어 있을 뿐이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 개인이 드린다면, 외모와 외형에 상관하지 않아도 되지만

인간의 모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이는 예전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어느 정도에서 멈추고, 어느 정도까지 행할 것인지는 개인의 성향마다 다르지만

적절하게 맞춰야 하고, 조절해야 한다. 그 기준은 역시 성경이다.


외적 어떤 성과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설 수 없다.

선지자든 무슨 행적을 남겼던 인간에게 영향을 끼칠 뿐 하나님과는 무관하다.

업적을 기린다고들 하지만 인간 자신을 위한 것인지 하나님과는 무관하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무엇을 행한다고 선교사역, 교육사역, 의료사역, 등등 하지만 하나님과는 무관하다.

순전한 심정으로 그일을 행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죄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행위는 그분을 상하게도 할 수 없지만 기쁘게도 할 수없다.

우리가 상하고 기쁜 것이다.


우리의 업적이나 지위가 우리의 평가 대상이 된다.

하지만 하나님과는 무관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격와 심정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누구를 기린다고 하며 비문과 기념비를 세우고, 업적을 기록한다.

누구를 위할까? 하나님? 아니다! 자신들을 위한 것을 뿐이다.

훌륭한 모본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근데 또 무엇을 바라는가? 인간은 참 어리석다.

그 훌륭한 모본은 교훈과 훈계를 불과하지 구원과는 무관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위한 모본이 필요하다.

그만큼 우리가 가시적인 것에 노출되어 있고, 피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의 훌륭한 모본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고 점검할 수 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살피는 것에 그쳐야 한다.


그런 후 성경에 이르러야 한다.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아는데로 나아가야하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으로 향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인간을 존경하는 것으로 삶을 살거나 찬양하는 것으로 기쁨과 보람을 누린다면

이미 우상숭배에 머무르는 것이다.

어려운 세상 삶에서 위로로 주신 가시적인 것에 종노릇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