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의 계획과 생각은 영원히 서고 대대에 이른다
세상은 힘있는 사람들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에겐 힘이 곧 정의이다. 정의의 이름으로 그 이전의 역사를 단죄한다.
권력이 바뀔 때마다 자기들의 힘으로 정의사회 구현, 새역사를 창조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이 물러갈 때쯤 되면 자기들이 믿었던 힘으로 오히려 정의가 아니라
한 차원 더 높은 부패, 냄새가 더 고약한 부패만 창조할 뿐이다.
역사가 토인비는 역사는 창조적인 소수에 의해 움직여 왔다고 결론을 맺었다.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도 창조적인 소수로부터 시작되었고,
대중이 깃발을 흔들고 좋아하는 사상과 유행도 창조적 소수에 의해 시작되어 왔다.
그런데, 그 창조적 소수가 거대한 악을 낳기도 한다.
공산주의를 일으킨 자는 칼 맑스와 레닌과 스탈린이었다.
중국 공산당은 모택동과 12명의 무리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우리의 기독교는 예수님의 열 두 제자에 의해서 전파되었다.
다른 종교의 창시자, 이단들도 소수의 무리에 의해 시작되어 번성해 왔다.
역사가 창조적 소수에 의해 움직인다고 하는 말 속에는
이렇게 선악의 개념과 기준이 애매하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아니, 그들은 선악의 판단을 보류하는 것이다.
거기에는 하나님도, 하나님의 법의 기준이 들어갈 자리도 없다.
스티븐 코비 같은 사람은 역사는 힘이 아니라 원칙에 의해 움직여 왔다고 한다.
원칙은 자연법칙처럼 인간 세상에 근본적으로 갖고 있다고 한다.
이 원칙에 순응하는 개인과 가문과 조직과 사회와 민족은 번영했고,
이 원칙에 거역하는 개인과 가문과 조직과 사회와 민족은 쇠태했다고 한다.
원칙을 중시한 로마 천년은 오랫동안 번영하고 평화로왔고,
원칙을 무시한 기독교 중세 천년은 암흑시대가 되고 말았다.
원칙을 무시한 징키스칸, 독일 이태리 일본의 제국주의(힘이 정의인 무리들)는 금새 몰락하였다.
원칙을 중시한 가문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실행하며 오랜 세월동안 번영하였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와 권력을 챙기던 무리들은 금새 몰락하고 말았다.
역사를 움직이는 힘을 원칙이라고 보는 견해는 성경의 말씀과 어느 정도 상응한 점이 있지만,
그 원칙도 모호하긴 마찬가지이며, 그 원칙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외면하고 부정직하다.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하나님이 통치하시기 때문이다.
(시146:10)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계19:6)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하나님이 우주와 인류를 창조하시고 통치하고 계시며 그분의 계획대로 목적지를 향해가고 있다.
이를 우리는 구속사라고 한다.
눈에 보이는 세상 역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구속사에 의해서 지배를 받고 있다.
(롬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엡 4:6-10)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원칙도 바르고 분명하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법인 성경,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과 생각과 뜻이 계시되어 있다.
이 세상이 힘 있는 사람들에 의해 지배되고 통치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영원한 하나님께서 계획과 뜻에 따라 대대로 통치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란다.
우리의 운명과 세계의 운명이 그분의 손과 뜻과 계획에 달려 있다.
지금 세상에 힘있는 자들도 다 하나님의 구속사의 도구요,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일 뿐이다.
(계6:15-17)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
2 여호와는 모든 인생을 살피신다
(시33:13-15)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
여호와의 계획과 생각이 영원히 서고 대대에 이르는 가운데
하나님은 하늘에서 굽어 보사 세상의 모든 인생을 살피신다.
그들의 마음을 지으시기도 하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신다고 하신다.
마음과 일을 살피신 하나님은 그 행한 대로 갚아주시고 심판하신다.
(렘17:9-10)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내가 은밀하게 생각하고 행하는 것들을 아무도 모를 것 같지만,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시고, 그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
은밀한 중에 하는 우리 기도를 받으시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악인들은 당장 보응이 없다고 악을 행하는 데 담대하지만,
얼마 안 있어 진노가 임하고, 죽은 후에는 최후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욥21:16-20) 그들의 행복이 그들의 손 안에 있지 아니하니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서 멀구나
악인의 등불이 꺼짐과 재앙이 그들에게 닥침과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을 곤고하게 하심이 몇 번인가 그들이 바람 앞에 검불 같이, 폭풍에 날려가는 겨 같이 되었도다 '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은 인자하심으로 살피신다.
(시33: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다윗은 자기의 마음의 묵상이 열남되기를 기도한다.
(시19: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살피고 시험하사 자기의 마음과 뜻을 아시기를 기도한다.
(시139:23)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께만 범죄하였다고 하였다.
(시51:3-4)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사람들은 사람에게 지은 죄만 생각한다. 우리 죄는 다 하나님께 지은 것이다.)
(주의 말씀은 의로우시고, 주의 심판은 순전하시다)
요셉은 굽어살피시는 하나님 앞에 득죄하지 않기를 힘썼다.
(창 39:9)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우리가 항상 하나님 앞에 있음을 알고,
하나님께서 자비하심으로 우리를 굽어살피시고 계심을 알고,
하나님의 임재의식 가운데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고 말과 행함을 조심하자.
우리가 함부로 말하고 함부로 행하는 것은
그 이전에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신중히 하지 않고 이미 혼란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마음과 생각부터 엉뚱하고 곁길로 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칼질을 과감하게 해야 한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우리는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을 따라 행하기를 힘써야 한다.
(빌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은 평강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신다.
(빌4:4-7)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3 구원은 군대나 힘으로 얻는 것이 아니다
(시33:16-17)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
우리의 영혼의 구원은 말할 것 없고, 우리의 육신과 삶의 구원도 세상 힘으로 얻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이 진리를 모르니까 부와 권력을 좇아 인생을 허비하고 낭비한다.
결국은 빈 손이고 빈 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인 것을 죽을 때가 되어서야 깨닫게 된다.
인물 좋은 거 학력 좋은 거 경력 좋은 거 재산 많이 가진 거 나이 들면 거기가 거기다.
나이 들어서도 그런 걸 가지고 뻐기는 사람 있다면 철이 덜 든 것이다.
(죽을 때는 똑 같다. 다 빈손으로 간다.)
40년만에 옛친구들을 만나는데, 늙어서도 예수 믿는 사람이 제일 편안하고 좋아 보이더라구요.
하나님은 그를 경외하는 자들을 살피시고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시고 풍족하게 해주신다.
(시33:18-19)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
젊은 사자는 굶어 죽을지라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부족함이 없게 해주신다.
(시34:7-10)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힘을 얻으시기 바란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 외에 우리가 의지하는 것들은 결코 우리를 구원하지 못한다.
노후 걱정, 돈 걱정, 자식 걱정, 기타 걱정, 다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맡기시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의 평강으로 나날을 천국으로 사시기 바란다.
우리가 염려함으로 키를 한 자 키울 수 없고, 흰 머리 검게 할 수 없다.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 입은 것이 들에 핀 백합화 하나만 같이 못하다고 하셨다.
부하려고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에 떨어지고 파멸과 멸망에 빠진다고 하였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된다고 하셨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라고 하셨다.
풍부에도 처할 줄 알고, 궁핍에도 처할 줄 알면서, 어떤 환경에도 자족하는 비결을 배워야 한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고 복 주실 날이 오게 된다. 아멘, 할렐루야
(시27:13-14)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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