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이사야48:10-11).

새벽지기1 2017. 11. 23. 07:36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

나는 나를 위하며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이사야48:10-11).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담금질을 통해서 조금씩 단련해 가십니다.

그렇지만 은이나, 모든 쇠나 금속을 녹여 펄펄 끓여 제련하는 용광로에 넣어 하는 것 같이

단 번에 완전한 제련을 하는 것 같이는 안하시고, 잠깐 풀무불에 넣었다가 꺼내어 단련하는 정도만 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렇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 그렇게 하신다면 우리의 오염된 머리와 가슴은

"하나님은 너무너무 이기적이시고, 독단적인 분이시군."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본성적으로 사랑이시고,
하나님은 본성적으로 선하시고, 거룩하시고,
하나님은 본성적으로 의로우시고,
하나님은 본성적으로 완전하십니다.


하나님은 절대주권적으로 역사하시지만 절대로 이기적이실 수 없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손상시키실 수 없으시며,

그 영광을 위해 당신의 백성들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그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에는 불완전하고, 불순물 투성이인 우리를 풀무불에

넣었다가 꺼내는 것 같은 담금질의 시간도 있습니다.


풀무불에 넣었다가 꺼내는 것 같은 시간에도 감사하십시오.
방종과 방탕으로 지 맘대로 사는데도 개입하실 부모가 없다면 사생아인 것처럼,

하나님이 개입하시지 않는다면 영적 사생아입니다.

오늘도 삶의 구석구석에 하나님의 개입하심이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