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힌 자의 탄식을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해진 자도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시편79:11,13)
비록 갇힌 자라도, 비록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자라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고,
하나님이 건져주시지 않으면 빠져 나올 수 없는 처지에서 하나님의 손이 구해주시고, 지켜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부모의 마음을 가장 약하게 하는 만드는 말은 이런 말이 아닐까요?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자식이잖아요, 이제 잘 해보고 싶습니다."
아삽이라고 알려진 이 시편의 기록자도 하나님께 하나님이 거절 할 수 없도록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며, 하나님은 하나님의 거룩한 체면을 위해서라도,
하나님의 영광스러움을 위해서라도 도와달라고, 건져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개인이든지, 공동체든지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이임을 확신하고,
하나님이 우리의 선한 목자, 우리의 완전한 목자이심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어떤 분이 글에 "조지뮬러가 오만 번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는데,
그러려면 오만 번이 아니라 십만 번도 더 기도했을 것이다."라고 쓴 글을 보았습니다.
제가 아는 하나님은 조지뮬러가 오만 번 응답받았다면 오만 번 기도했을 것이고,
오만 한 번 응답받았다면 오만 한 번 기도했을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뜻을 하나님께 관철시키려는 고집이나 억지나, 정욕으로 기도한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했다면 저의 기도도, 당신의 기도도 한 번도 응답하시지 않은 적이 없다는 것을 아십시오.
다만 이미 응답하셨어도 응답하신 줄도 몰랐거나, 아직 응답의 실체가 눈으로 보이지 않고,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주님이신 하나님, 참목자이신 하나님께 믿음으로 죄를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의지하여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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