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라는 날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옴은
그저 어제의 내일이나 내일의 어제가 아니라 바로 지금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오늘을 선물하신 주님이 우리의 아버지 되심에 감사함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무엇보다도 오늘은 형제의 귀한 아들 동환이가
주님의 은총 가운데 새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 날이기에 더욱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오직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이기에
그저 고개숙여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앙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그간 수고가 많았지요?
아름다운 믿음의 여정 가운데 또하나의 매듭을 지어가는 이 기쁨은
어쩌면 그간 주님의 은혜 가운데 기도와 사랑의 역사의 열매이기 때문일겝니다.
견실한 믿음의 가정에서 귀한 믿음의 아들로 자라게 하신 주님의 인자하심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또한 형제의 삶에 귀한 믿음의 자매를 허락하시고
여기까지 임마누엘의 은총을 허락하신 주님은 형제의 주님이심에 틀림이 없습니다.
형제의 이어지는 삶이 더욱 풍성하고 주님의 기쁨과 이웃의 자랑이 되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섬기는 교회와 이웃들과 더불어 주님의 풍성하신 은총을 나눌 때
주님의 기쁨과 평안이 넘치는 나날되길 소망합니다.
동환이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주님께서
오늘 이후 베푸실 아름다운 일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기도할 수 있음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 가정이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시며
믿음의 역사와 함께 주님의 선한 일에 부요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리라 믿습니다.
주님의 풍성한 은총을 누리되 주님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누리며,
그 은혜를 이웃과 나누는 아름다운 믿음의 순례길이 되며,
믿음의 계보를 잇는 자손의 복도 더하시리라 믿습니다.
작은 딸과 같은 귀한 며느리로 인하여 형제의 마음이 기쁨을 더하며
곧 태어날 손주로 인하여 누릴 또다른 주님의 은총을 바라보며 감사하게 됩니다.
축하합니다.
좋은 날, 기쁨 넘치는 날, 주님의 기쁨의 날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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