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서 숨기지 마소서' (시편69:17-18)

새벽지기1 2017. 10. 15. 07:25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환난 중에 있사오니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혼에게 가까이하사 구원하시며 내 원수로 말미암아 나를 속량하소서"(시편69:17-18)


환난 중에 있을 때, 위협하며 점점 조여오는 자가 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을 부르는 것입니다.


갓난쟁이 아기가 단지 칭얼거리고, 우는 것만으로

엄마의 마음을 움직이고, 아빠를 마음을 움직이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도 말로 표현 할 수조차 없어서 단지 신음과 눈물로 우리의 심정을 토할 뿐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 우리가 느끼는 것은 우리의 죄 때문에 주님은 우리의 얼굴 보기를 외면하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런 때 우리가 처한 환경은 몹시 어둡고, 끊임없이 조여오는 절박한 상황이 연속해서 줄지어 옵니다.


그런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속히 건져주시길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가까이 다가오셔서 손을 잡아주시고, 닥쳐오는 환난을 막아주시길 기도해야합니다.

원수들은 우리의 죄를 지적하며 다가오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덮어주십니다.


오늘도 피곤한 몸, 지친 마음을 추스르고 일어나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 기도하며, 예배하는 거룩한 주일로 드리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