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바울의 간절한 소망 (로마서9:1-3).

새벽지기1 2017. 10. 9. 07:29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로마서9:1-3).


사도 바울에게 큰 근심이자, 그치지 않는 고통은

바울의 형제들 곧 골육친척의 구원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큰 근심이 되고, 계속되는 고통이 될 만큼 절실하고, 간절한 소망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자기의 동족인 이스라엘을 마음에 품고 그들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 곧 약속의 자녀로 살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백성으로, 하나님을 예배드리는 백성으로, 성경의 약속들의 수혜를 누리는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얼마나 간절히 원했으면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라고 거침없이 말했을까요?

"내가 어떤 가혹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들이 구원받게 된다면, 내가 죽음까지 감수해서라도 그들이 구원받게 된다면"이라고 바울은 가슴에 사무치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구원, 우리 친척들의 구원, 우리 동족들의 구원을 위해서 이렇게 격한 소망을 품어보십시오.

마음으로 품고 지속적으로 기도 하십시오.
그리고 사랑으로 다가가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십시오.
그들이 복음에 직면하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