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형익목사

구원과 자유(7): 관계 속에서 성숙한다

새벽지기1 2016. 12. 2. 07:17


중심구절


1.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2.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뇨 그 섰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제 주인에게 있으매 저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저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니라”(롬 14:4).


기초


1.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공동체로 부르셨다.
2. 교회의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관계에 중점을 두어야 하고 이때 그것은 제자훈련의 수단이 된다.


관계에서 넘어야 할 산: 비판과 거부


1. 내가 비판과 거부를 당할 때 반응 유형
  A. 권력 행사: 승리와 권력이 인정을 받는 길은 아니다.
  B. 순응과 추종: 스스로 자신을 인정할 수 없게 된다.
  C. 반항과 도전: 증오와 무책임이 따른다.
  D. 무방어가 최상의 방어다.

    만일 어떤 사람이 당신의 인격적인 약점을 공개하거나 당신이 한 일에 대해 비난할 때 자신을 방어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또 그 사람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2. 내가 비판과 거부를 하고 싶은 유혹이 있을 때
  A. 각자 자기 성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라.
  B. 권면과 판단을 구별하라. 권면은 행위에 대한 책임을 말하고 판단은 인격에 대한 문제이다.

    거짓말쟁이 vs. 거짓말을 한 사람?
  C. 성령님의 역할을 대신하지 말라.


서로 제자를 삼는 삶


1. 제자훈련의 한 정의

  : 제자훈련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자라가도록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두 사람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의 개인적인 활동이다.
2. 제자훈련의 단계
  A. 신분(identity)

    :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의 신분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제자훈련의 첫 번째 목표다(골 2:10).
  B. 성숙(maturity)

    : 영적 성숙을 이해하고 추구하도록 돕는 것, 성화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와 같이 되도록

      성장하게 하는 것이 제자훈련의 두 번째 목표다.
  C. 행함(walk)

    : 영적 신분과 성숙을 기초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

      신자들이 가정, 직장, 사회에서 성도의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 제자훈련의 세 번째 목표다.
3. 생각할 점들
  A. 많은 사람이 1, 2단계를 통과하지 못해 자기 신분을 확인하지 못하고 영적 성장이 정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훈련과정이 삶의 변화를 촉구하는 3단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잘못이다.
  B. 성숙하지 못한 신자들에게 무엇을 해야 한다고 계속 요구하는 것 보다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신분을 알고

    성숙하게 되도록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신 일을 알고 그 안에서 기뻐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