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롬 9;16)
죄인의 구원은 결국 그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긍휼과 은혜에
기초한다는 사실을 바울은 선언하고 있습니다.
죄인의 비참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죄와 사망과 마귀에게 종노릇합니다.
죄의 폭압과 억압의 노예가 되어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상실하고
더럽고 이기적인 욕망의 노예가 되어
자신을 괴롭히고
타인을 괴롭히는
자신을 불행하게 하고
타인을 불행하게 하는
정말 거짓되고 기만적인 삶의 노예가 되어 버립니다
7-80의 인생을 이렇게 살다가
종국에는 영원한 불못에서 고통스런 형벌을 당하고
영원한 절망과 멸망에 처하게 됩니다.
이런 비참한 죄인들이 구원을 받아
새로운 생명, 영원한 생명의 주인이 되고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의 자녀라고 칭함 받으며
영원한 의인으로 인정을 받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모시고
주님과 영원히 교제하면서
지복의 삶을 영원토록 누리는 길.
그 유일한 길은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같은 죄인들에게
긍휼을 베푸심으로서만 가능합니다. 할렐루야.
죄인을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십시다.
따라서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은혜의 선물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어느 누구도 자기가 원해서 구원받았다거나
자기가 달음박질해서 구원받았다고 '자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직 자비로우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자랑과 찬양의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며, 자랑하며 살아가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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