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람의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 17:1)
Ⅰ. 본문의 배경
신앙은 세상 한 복판에서 이루어지기에 신자라도 때로는 자신의 죄 혹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신비한 섭리 때문에 환란과 시련을 당하여 인생의 어두운 밤을 지날 때가 있다. 아브라함은 우상을 만들던 집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받고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으로 갔으며,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면서 선명한 유일신 신앙의 계시를 가슴에 새긴 믿음의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그에게도 신앙의 기복이 있었고, 영적 미성숙 혹은 당면한 위험으로 인해 믿음에서 미끄러지기도 하였다. 16장은 아브라함의 집에 이스마엘이 태어났음을 매우 우울하게 전하고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문이 위치한 17장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그의 인생의 밤을 종식시키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Ⅱ. 아브라함이 겪은 인생의 밤
1. 가정의 끊임없는 불화
16장에서는 아브라함의 인생의 밤을 가정의 끊임없는 불화로 기록하고 있다. 하갈이 아들을 낳자 사래와 하갈의 관계가 깨어져 갈등의 관계가 되었다. 사래는 하갈을 그저 아들을 낳는 도구 정도로 생각했지만, 아이가 생기자 하갈에게는 아브라함과 아이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생겼고, 교만해져서 사래를 멸시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래는 아이를 잃더라도 하갈을 내어 쫓기로 결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사래는 아브라함에게 원망의 마음을 품게 되었고, 쫓겨난 하갈의 마음에도 사래와 아브라함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자리 잡게 되었다. 상황과 타협한 사래의 선택은 예기치 못한 큰 문제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브라함은 인생의 깊은 어두운 밤을 지나게 되었다.
2.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음
그가 본토친척의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으로 갈 수 있었고 신앙으로 살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사람들이 들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15장에서 조카 롯을 구하기 위해 자기와는 비교되지 않은 큰 제국의 왕들과 전쟁을 하였고, 그 와중에 하나님은 그에게 음성을 들려주셨기에 그는 ‘아브라함’으로 살아갈 수 있었다. 그런데 성경은 16장에서 이스마엘을 낳던 아브라함의 나이가 86세이고, 17장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때가 99세임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가 13년 이라는 기간동안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 인생의 밤을 지나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 17:1)
Ⅰ. 본문의 배경
신앙은 세상 한 복판에서 이루어지기에 신자라도 때로는 자신의 죄 혹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신비한 섭리 때문에 환란과 시련을 당하여 인생의 어두운 밤을 지날 때가 있다. 아브라함은 우상을 만들던 집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받고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으로 갔으며,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면서 선명한 유일신 신앙의 계시를 가슴에 새긴 믿음의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그에게도 신앙의 기복이 있었고, 영적 미성숙 혹은 당면한 위험으로 인해 믿음에서 미끄러지기도 하였다. 16장은 아브라함의 집에 이스마엘이 태어났음을 매우 우울하게 전하고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문이 위치한 17장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그의 인생의 밤을 종식시키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Ⅱ. 아브라함이 겪은 인생의 밤
1. 가정의 끊임없는 불화
16장에서는 아브라함의 인생의 밤을 가정의 끊임없는 불화로 기록하고 있다. 하갈이 아들을 낳자 사래와 하갈의 관계가 깨어져 갈등의 관계가 되었다. 사래는 하갈을 그저 아들을 낳는 도구 정도로 생각했지만, 아이가 생기자 하갈에게는 아브라함과 아이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생겼고, 교만해져서 사래를 멸시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래는 아이를 잃더라도 하갈을 내어 쫓기로 결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사래는 아브라함에게 원망의 마음을 품게 되었고, 쫓겨난 하갈의 마음에도 사래와 아브라함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자리 잡게 되었다. 상황과 타협한 사래의 선택은 예기치 못한 큰 문제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브라함은 인생의 깊은 어두운 밤을 지나게 되었다.
2.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음
그가 본토친척의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으로 갈 수 있었고 신앙으로 살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사람들이 들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15장에서 조카 롯을 구하기 위해 자기와는 비교되지 않은 큰 제국의 왕들과 전쟁을 하였고, 그 와중에 하나님은 그에게 음성을 들려주셨기에 그는 ‘아브라함’으로 살아갈 수 있었다. 그런데 성경은 16장에서 이스마엘을 낳던 아브라함의 나이가 86세이고, 17장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때가 99세임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가 13년 이라는 기간동안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 인생의 밤을 지나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환경과 타협한다.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 사래와 아브람이 그리 크게 잘못한 일은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사래의 결정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깨뜨렸고, 아브라함은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영혼의 밤을 지나야만 했다. 우리의 인생이 폭풍 가운데 있다하더라도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때라면 그것은 인생의 위기나 역경일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황을 사용하셔서 당신의 계획을 이루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의 가장 큰 위기이자 영혼의 어두운 밤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그러한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고 있는 것이다.
Ⅲ. 다시 들려주시는 음성
1. 내 앞에서 행하라
하나님은 안 계신 곳이 없고 모르시는 것이 없기에 어디에서 행하든지 하나님 앞에는 밝히 드러난다. 그러나 여기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행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하나님이 안 보이는 곳에서도 행하고, 하나님이 보시는 앞에서 할 수 없는 일이라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다시 하나님의 관계로 돌아오라고 그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가 해결해야 할 것은 명백하게 하나님이 싫어하신다고 생각되는 것을 버리는 것이다.
2. 너는 내 앞에 완전하라
개역성경에 ‘완전함’이라고 번역한 히브리어 단어는 ‘ ‘타밈(!ymiT;)’인데, 이것은 ‘온전한’, ‘흠없음’ ‘손상되지 않은’ ‘올바른’의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완벽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올곧으라고 말씀하고 계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많은 은혜를 입은 아브라함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신다. 그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었고 그는 그 은혜를 올곧음 가운데 유지해야만 했다. 올곧음의 자리는 인간의 의지이기에, 우리는 날마다 올곧게 살아가기 위해 분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주님은 말씀하시고 거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인생의 환란이 있어도 그것은 영혼의 어두운 밤일 수 없다. 이 가을에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1. 내 앞에서 행하라
하나님은 안 계신 곳이 없고 모르시는 것이 없기에 어디에서 행하든지 하나님 앞에는 밝히 드러난다. 그러나 여기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행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하나님이 안 보이는 곳에서도 행하고, 하나님이 보시는 앞에서 할 수 없는 일이라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다시 하나님의 관계로 돌아오라고 그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가 해결해야 할 것은 명백하게 하나님이 싫어하신다고 생각되는 것을 버리는 것이다.
2. 너는 내 앞에 완전하라
개역성경에 ‘완전함’이라고 번역한 히브리어 단어는 ‘ ‘타밈(!ymiT;)’인데, 이것은 ‘온전한’, ‘흠없음’ ‘손상되지 않은’ ‘올바른’의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완벽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올곧으라고 말씀하고 계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많은 은혜를 입은 아브라함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신다. 그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었고 그는 그 은혜를 올곧음 가운데 유지해야만 했다. 올곧음의 자리는 인간의 의지이기에, 우리는 날마다 올곧게 살아가기 위해 분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주님은 말씀하시고 거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인생의 환란이 있어도 그것은 영혼의 어두운 밤일 수 없다. 이 가을에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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