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 휫흴드의 일기 중에서….
<어떤 십자가도 나는 피하지 않으리>
연약한 사람을 두려워하여
당신의 성령의 행하심을 내 안에서 억제하랴.
오히려 행동과 말에 있어 더욱 담대하게
내 주님의 참된 증인이 되리라.
사멸할 인간이 얼굴을 찌푸리며 싫어한다고
지존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감추어 버릴까?
그러면 내 어찌 감히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분노를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으니, 사람으로 분노하게 하소서.
그때 주님은 제 마음에 당신의 날개 그늘을 펼치시니
모든 고통 속에서도 당신의 부드러운 사랑이
여전히 저의 신선한 새 힘이 되실 것입니다.
구원자이신 주님, 당신의 살피시는 눈이
나의 모든 깊은 속 생각까지 탐색하십니다.
이 땅에서 주를 향한 참된 소망을 따를까?
아니면, 이 세상이 주는 안일함과 사람들의 칭송을 따를까?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의 영혼을 찾으려고
벌어진 무덤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부르짖음과 간청, 눈물로 구원하라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십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로 내 이름을 욕하게 하소서.
어떤 십자가도 피하지 않으리니 전혀 두려움이 없습니다.
모든 환호는 꾸짖고 고통은 환영하나
오직 당신의 그 무서운 거룩한 진노만은 , 주여, 참아 주소서.
당신의 진리를 위해 쓰여져야 한다면
나의 생명, 나의 피, 여기 드립니다.
당신의 구원의 계획을 성취하소서. 주님.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당신의 이름이 경배를 받으소서.
나에게 당신의 힘을 주소서. 오, 능력의 하나님.
그때 바람으로 불게 하시고, 천둥으로 노호하게 하소서.
나는 당신의 신실한 증인이 되리니
확신하노니, 나는 모든 것을 주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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