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 절도, 강도, 도둑은 거짓 메시야, 사탄의 거짓교사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그리스도라고 속이는 사탄과 그 무리들이다.
오늘날 현대인들과 과학은 하나님도 믿지 않지만 사탄도 믿지 않는다.
그들이 없다고 해서 사탄과 그 부하들인 타락한 천사들이 없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많은 곳에서, 예수님도 여러 곳에서 이 사탄과 무리들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사탄은 마귀라고도 하고 옛뱀이라고도 하고 용이라고도 하고 참소자라고도 한다.
계 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우리가 생명을 얻고 구원을 받는 유일한 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런데 사탄과 그 졸개들인 귀신들은 자기들이 그리스도라고도 하고 선한 목자로 교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선한 목자인 것처럼 행세하지만 가짜들이다.
그들은 통칭해서 도둑이다.
이 도둑이 그렇게 하는 것은 딴 목적이 있어서다.
양들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기 위해서 이다.
유명 연예인들이 자살하고 과학자들과 교수들이 자살하고 또 이름 없는 사람들이 많이들
자살해서 우리나라가 자살왕국이 되고 말았는데, 그 근원을 찾아 올라가면 이 도둑에 이른다.
영적으로 보면, 그 도둑이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킨 결과이다.
잔인한 살인을 한 사람들이 하는 말 가운데 그 때는 내 정신이 아니었고
내가 아니고 누군가가 나를 사로잡아 그 일을 하게 했다고 한다.
단순한 변명일 수도 있지만 영적으로 보면 사탄과 그 도둑에 사로잡힌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아무리 타락했다고 해도
혼자 힘으로 동물보다 더한 짓과 잔인한 살인을 하고, 잔인한 자살을 할 수는 없다.
사단과 도둑에 사로잡힌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에베소서에서 사도 바울은 말씀한다.
엡 2:1-5,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이 말씀을 하나 하나 살펴보면 사탄과 그 도둑들의 정체를 알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허물과 죄로 영적으로 죽어 있었던 사람들이다.
안 믿는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말짱하게 살아있는데 죽었다고 하느냐 하겠지만
그들이 인정하지 않는, 영이 죽어 있는 것이다.
구원을 받고 생명을 얻는다는 것은 이 영이 살아나는 것을 말한다.
과학은 영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몸과 정신의 존재만 인정하지만
영이 없다고 한다고 해서 영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영적인 존재들이 없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몸과 정신의 근원은 영이다. 허물과 죄로 영이 죽어있기에 정신과 몸이 온전할 수가 없다.
그래서 세상이 날이 갈수록 더 험악해지고 어두워지고 공허해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 배후에 그 영이 죽게 하고 온전하지 못하게 하는 세력들이 있다.
바울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가 죄와 허물 가운데서 행하고, 세상 풍조를 따라 사는 것은
바로 공중의 권세잡은 자를 따르는 것이라고 한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라 살기 때문에, 우리가 죄와 허물을 가운데 살고, 세상 풍조를 따라 산다는 것이다.
세상 풍조와 그 풍조를 따라 사는 사람들 배후에 공중의 권세잡은 자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공중의 권세 잡은 자는,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즉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고 한다.
이들이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는 도둑들이다.
“전에는 우리도” 이 말씀은, 우리가 양의 문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기 전에는
그 가운데서 행했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가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고,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며 살았는데, 바로 그 배후에 그 영과 공중의 권세 잡은 자가 있고,
내가 내 마음과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산 것 같지만, 그 조종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 받아서 성경 말씀을 믿게 되고 난 후에야
우리는 이 공중권세 잡은 자와 이 영의 존재를 믿게 되고
나도 모르는 새에 그 존재의 손아귀에서 휘둘림을 받았음을 깨닫게 된다.
순한 양같은 사람이 돌변해서 흉악한 이리로 변할 때 보면 틀림 없다.
구약 다니엘서를 보면 이 공중권세 잡은 자의 구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10:12-14, 그(가브리엘)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그런데 바사 국군이 이십 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바사국 군(君)이 바로 바사국의 공중 권세 잡은 자이다.
가브리엘 천사마져도 혼자 힘으로 뚫을 수가 없어서 천사군장 마가엘이 도와 주므로
21만에야 금식기도하고 있는 다니엘에게 이르렀다는 것이다.
여러 번 말씀 드린대로 나도 내 잘난 맛에 내 마음과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살았던 세월이 있었다.
신학대학에 자퇴원서를 내고 철학에 미쳐 산 25년 세월이 그랬다.
그 긴 세월동안 나는 분명히 내가 주인이 되어서 내 인생을 내 지게에 지고 용감하게 의롭게 살았다.
명문 대학교와 대학원을 다니고, 유명 대기업에서 취직해 살고,
그러다가 용감하게 그 직장도 내던지고 사업을 한답시고 으시대며 살았다.
공중에 권세잡은 자니 역사하는 영이니 하는 따위의 설명엔 코웃을 쳤다.
무식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이나 믿는 잠꼬대지 어디 이렇게 똑똑하고 박식하고 잘난 내가
감히 귀신의 조종을 받는다니 그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만난 이후에는, 정확히 하나님이 이 보잘 것 없는 나를 만나주신 후에는
내가 잘난 놈이 아니고, 죄인인 것을 알게 됐고,
죄와 허물로 영적으로 죽어 있는 것을 알게 됐고,
그 동안 내가 내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대로 산 줄로만 알았는데
그 배후에 있는 공중권세 잡은 자의 교묘한 조종을 받아 살았음을 깨닫게 되었다.
내 잘난 맛으로 내가 주인이 되어 내 철학으로 살았던 25년간의 내 인생은
결국 어둠과 혼란과 공허로 가득 채워졌다.
그러한 나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그 크신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나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그분의 크신 은혜로 구원을 받게 하셨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것이 나의 고백이기도 하다.
딤전 1:12-16,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내가 주님께 돌아와 금식기도하며 내 사명을 물을 때 그 응답으로 주신 말씀이기도 하다.
이 말씀이 성경에서 확 튀어오르는 감동적인 체험을 한 후 순종하여
나를 충성되이 여겨, 맡기신 이 목사의 직분에 충성을 다하고 있다.
이 도둑, 사탄과 마귀는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에게도 들어갔다.
마 16:21-24,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사단은 우리 믿는 사람들 가운데 아무 때나 지 집 드나들 듯이 들어올 수 있는 게 아니다.
베드로처럼 하나님의 일보다는 사람의 일을 생각할 때 들어온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타고 들어온다.
우리의 탐욕과 교만을 타고 들어온다.
우리의 죄의 유혹과 방탕 술취하고자 하는 마음을 타고 들어온다.
이 사단이 들어오면 영원한 애인 같던 그이가 원수와 이리로 돌변하고 만다.
이 사단이 우리 마음 가운데 좌정하고 나면 가롯 유다처럼 꼼짝 못하게 된다.
눅 22:3-6,열 둘 중에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군관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책을 의논하매 저희가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그렇다고 이 공중권세 잡은 자 사단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할 것이 못된다.
죄를 회개하고 물리치면 물러가는 것이 사단이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타고 들어온 사단은 우리가 죄를 회개하면 물러간다.
약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광명한 천사의 옷을 입고 오는 마귀를 대적하기 위해서는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엡 6:11-17,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 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이 살아있는 도둑, 사단을 물리쳐야 내 인생과 가정의 불행과 비극이 물러간다.
세상의 악한 일들과 재앙들이 물러간다.
사람들은 힘들어지고 어려운 일들이 닥치면
나의 죄와 허물을 돌아보지를 않고 죄없는 상대방과 환경을 원망하고 괴롭힌다.
내 눈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고 상대방의 눈에 있는 티를 뺄려고만 한다.
왜 원수를 사랑해야 하느냐?
이 도둑의 행태를 알면 용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로 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 배후에 공중의 권세 잡은 자, 하늘의 악한 영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과 싸워야지 애매한 사람들을 원수로 삼아서 육탄전을 벌려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원수짓을 한 상대방이 아니라, 내 죄와 허물부터 돌아보고 하나님께 회개해야 한다.
애매하게 연약한 사람 잡지 말고, 힘있는 나를 잡아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가 될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은 원수라도 화목케 하신다.
불행과 비극들은 사단과 함께 물러가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천국이, 내 마음 속에
불편했던 인간관계 속에, 풀리지 않던 내 사업장에 천국이 임하게 된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구원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유일한 문이다.
십자가에서 피흘리시며 우리가 져야 할 우리 죄의 형벌을 대신 지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만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구원을 주실 분이시다.
양의 탈을 쓰고 오는 이리 떼들을 잘 분별해서 물리쳐야 한다.
그들이 타고 들어올 나의 죄와 허물을 멀리해야 한다.
내가 나의 탐욕과 교만을, 유혹과 방탕을, 위선과 포악을 회개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도둑의 사단이 들어오는 문을 차단해야 한다.
그리고 그 안에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으로 믿음과 구원으로 무장해야 한다.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생명과 구원을 주실 뿐 아니라
풍성한 생명과 풍성한 삶을, 축복과 영광을 주시는 분이시다.
우리의 풍성한 삶을 방해하는 이 마귀의 세력을 멸하기 위해서 주님은 이 땅에 오셨다.
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그래서 주님은 이 땅에서 공생애 생활 동안 사역하실 때
귀신들린 자들을 많이 쫓아내 주었다. 수 많은 병자들을 치료해 주셨다.
그리고 제자들을 파송하실 때도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든 것과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어 보냈다.
지금도 우리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귀신을 쫓아내며 마귀의 일을 멸하신다.
또한 우리의 기도와 헌신을 보시고 우리와 우리 자녀들의 연약한 부분을 치료해 주신다.
의사를 통해 치료도 하시지만 직접적으로 치료도 해주신다.
그런 은사와 권능을 주시기도 하신다.
사람들의 힘으로, 과학과 의학의 힘으로, 못 고친다고 낙심할 것 없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를 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시는 전능한 하나님을 신뢰하시기 바란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주님이 오신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다.
도둑에게 문을 열어주지 마시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만 문을 열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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