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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위한 짧은 기도/루이스 베일리

새벽지기1 2015. 11. 27. 08:11

 

 


오, 자비로우신 아버지여!

그리스도 예수의 공로를 힘입고 내가 지금까지 당신의 신적 위엄을 거슬리어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범한 드러난 모든 죄와 은밀한 모든 죄들을 용서해주시기를 바라나이다.

그리고 그런 죄악에 대한 마땅한 처벌로 받아야 하는 모든 심판에서 구원해주시고, 당신의 성령으로 내 마음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지금부터는 좀 더 경건하고 신앙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하옵소서.

오 주님. 내가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옵나이다.

당신께서 지난 밤에 편안한 잠과 안식으로 저의 원기를 회복시켜 주셨기 때문이나이다.

나는 당신께서 오늘 하루 동안도 육체와 영혼의 모든 위험과 곤란에서 나를 지켜주시기를 기도하나이다.

그리고 이 목적을 위하여 나는 내 자신과 내 모든 행동을 당신의 복된 보호와 통치에 맡기나이다.

내가 살든지 죽든지 나로 하여금 당신의 영광과 당신이 그 귀중한 보배 피를 흘려 사신 내 가련한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살거나 죽게 해주시기를 바라나이다.

그러므로 주님, 내가 들어올 때나 나갈 때나 복을 내려주옵소서.

그리고 오늘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 손으로 잡는 모든 것들이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영화롭게 하고,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고, 내가 당신 앞에 서서 마지막 심판을 받게 될 때, 내 자신의 양심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도록 허락해주옵소서.

오,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것을 허락해 주옵소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나에게 가르쳐주신 기도를 하면서, 당신에게 영광을 돌리며 당신께서 오늘 그리고 영원토록 제게 필요하다고 보시는 모든 다른 은혜들을 얻기를 바라나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